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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LG그룹 국문 사이트 & 텍스트모드 구축 완료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가 LG그룹의 국문사이트(www.lg.co.kr)를 구축하였다.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 플랫폼(Platform)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사이트는 단계별 적용방향을 설정하여 국내 대기업으로는 최초로 블로그 모델을 적용하였다.
또한 기업중심의 컨텐츠에서 운영 초점을 고객중심으로 변경하여 친절하고 편리한 고객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는 LG모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하였다.
LG국문 사이트 내에 별도로 구축된 텍스트모드는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차별없는 정보전달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텍스트 모드의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페이지의 프린트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과, 텍스트 사이즈 조절과 텍스트 컬러 변경 기능을 두어 시각장애자를 고려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미지와 플래시를 제외한 페이지 구성으로 저사양 PC의 불편도 해소해 주고자 하는 등 세심한 고객 배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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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선임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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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LG그룹 영문 사이트 구축 완료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가 LG그룹의 영문 사이트(www.lg.net)를 구축하였다.
해외에서는 "LG"라고 하면 그룹보다 "LG전자"를 먼저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룹"으로서 다양한 업무영역을 홍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세가지의 업무영역에 대해 메인 이미지 영역전체를 활용하여 상세 업무 영역과 대표제품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이해를 쉽게 하고자 하였다. 또한 일부, LG전자의 정보를 기대하고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전자제품과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별도로 게이트웨이를 강조하여 전자 사이트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LG웹사이트의 전체적인 컨셉인 "배려, 신뢰, 편안"의 메인 키워드를 유지하며 그간의 다른 구축사례와는 이례적으로 구축 전, 후 일반인의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철저히 고객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사이트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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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 책임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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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LG그룹 사이버 역사관 구축 완료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가 LG그룹의 사이버 역사관(http://www.lghistory.com)을 구축하였다.
웹이라는 매체를 통해 딱딱하기만 한 역사를 조금 더 친근하게 표현한 LG사이버역사관은 LG그룹의 60년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재미있게 구성된 메뉴를 통해 LG그룹의 e-브랜딩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LG그룹이라는 모토로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구성으로 표현하여 LG그룹의 60년 역사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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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사우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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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에버랜드 T-Express 마이크로 사이트 구축
국내 최초/최대/최장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에버랜드의 우든코스터(wooren Roller Coaster) T-EXPRESS의 마이크로 사이트(www.texpress.co.kr)를 펜타브리드가 정식 런칭하였다.
마이크로 사이트는 내달 3월 런칭 예정인 국내 최고 어트랙션인 T-EXPRESS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체험과 더불어 현재 공사진행 공정률 및 어트랙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담아 어트랙션 매니아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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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형 수석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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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KTF 2007년 하반기 무선인터넷운영 완료
지난해 5월부터 KTF(www.ktf.com)의 무선인터넷 개편안을 포함 다양한 컨텐츠 운영 서비스를 맡아왔던 펜타브리드가 2007년 하반기 운영을 완료했다.
SHOW를 비롯한 magicN, FIMM등 KTF의 2007년 하반기 무선인터넷운영으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펜타브리드의 UX팀은 더욱 체계적이고 진보된 활동영역을 구축하게 되었다. 향후 그간의 쌓아온 운영노하우와 지속적인 파트너쉽으로 더욱 확장된 서비스영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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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현 선임 ㅣ User eXperience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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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윈체스트 GC, 브랜드 잡지광고 제작
펜타브리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골프클럽을 지향하는 윈체스트GC(www.winchest.co.kr)의 신문광고에 이어 잡지광고를 수주, 제작하였다. 이번 공개경쟁에서도 비주얼컨설팅 사업부는 크리에이티브 파워를 다시 한 번 발휘하여 인정을 받은 셈이다.
다림그룹은 오는 11월 ‘윈체스트 서산 골프클럽’ 오픈을 비롯, 향후 국내외에 여러 개의 골프클럽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윈체스트’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고지하기 위해 잡지광고를 제작하였다.
다양한 골프전문잡지에 우측면만 연속 2페이지 게재하는 방식으로 첫 페이지는 전면 블랙에 골든 컬러의 헤드라인과 심볼로고로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품격의 이미지에 집중하도록 배려하고 두번째 면에서는 윈체스트의 아름다운 전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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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책임 ㅣ Visual Consulting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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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신한/LG카드 통합 프로젝트 수주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가 (구)신한/LG카드(www.newshinhancard.com)의 통합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 (구)신한/LG카드의 법적통합에 따른 본격적인 홈페이지 통합 프로젝트로서 기존 양카드 고객사들에게 제공될 새로운 신한카드 통합 웹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회원, 포인트, 부가 서비스 등 모든 카드 웹서비스의 진정한 의미의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 8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신한카드의 마케팅 목표에 따른 새로운 차원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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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환 수석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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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넥슨 컴뱃암즈 Free OBT 사이트 운영대행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가 넥슨 컴뱃암즈 (http://combatarms.nexon.com) Free OBT 사이트의 운영대행을 수주하였다.
넥슨에서 개발한 신개념 멀티 웨폰 FPS 게임인 컴뱃암즈(Combat Arms)의 OBT(open beta test)를 위한 사이트로 2007년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이트 운영과 OBT동안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타 FPS보다 뛰어난 게임성과 차별성을 통해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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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민 책임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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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베리떼 브랜드 사이트 운영대행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가 아모레퍼시픽 베리떼 브랜드 사이트(www.verite.co.kr)의 운영대행을 수주하였다.
펜타브리드는 아모레퍼시픽과의 오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카운셀링 화장품 베리떼의 브랜드 사이트를 2008년에도 연간 운영하게 되었다. 고객과 함께 하는 풀 매칭 케어 브랜드 '베리떼'에 맞춰 정확하고 빠른 정보의 전달과 필요한 컨텐츠들의 업데이트, 다양한 프로모션의 진행을 통해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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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민 책임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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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ART-service 극장상영용 Title영상 수주
펜타브리드가 세트, 스튜디오, 광고, 마케팅의 전문대행과 배급까지 영화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ART SERVICE사(www.art-service.co.kr)의 극장 상영용 타이틀 애니메이션 제작을 수주하였다.
영화 시작 전에 상영되는 배급사의 타이틀 애니메이션인 만큼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하는 ART SERVICE사의 컨셉을 담아 ‘드로잉’과 ‘연필’이라는 모티브를 2D+3D 혼합 툴을 사용하여 모션그래픽기법으로 짧고 임펙트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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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진 수석 ㅣ Film & Multimedia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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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골든컴패스 파이낸셜 기업C.I 수주
크로스미디어 통합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대표 박태희 www.pentabreed.com)가 골든컴패스 파이낸셜의 기업C.I 제작을 수주하였다.
골든컴패스 파이넨셜은 기존 금융회사에서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회원, 즉 국제적으로 업계 최고의 명예 회원들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로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유통하는 구조의 종합금융판매 회사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금융판매시장의 점유율이 약 6%로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번 C.I 제작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기업브랜드의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이미지와 더불어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컨셉으로 골든컴패스 파이넨셜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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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준 책임 ㅣ Visual Consulting 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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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브리드, 설맞이 이벤트
펜타브리드 사우회에서 2008년의 첫번째 이벤트로 설날 명절 놀이의 하나인 '윷놀이' 이벤트를 기획하여 명절의 기분을 만끽했다. 설날에 가족들이 모여 즐겨하는 명절 놀이인 윷놀이를 가족보다 오히려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는 펜타브리드 동료들끼리 ‘또다른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펜타브리드 본관의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각 팀끼리 대진표를 짜서 정해진 시간에 참여하였는데, 응원소리와 윷을 던지는 소리로 남산빌딩 전체가 쩌렁쩌렁 울렸을 정도로 큰 호응 속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16강전, 8강전, 4강전, 준결승전을 거쳐 어렵게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이 월간전체회의를 마친 후 펜타브리드 임직원 모두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개최되었는데, 1등은 웹퍼블리싱팀이 차지하였고 2등은 금융/서비스 연합팀이 차지하여 회식지원을 받게 되었다. 설 명절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 즐거운 설날맞이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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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 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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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of the Month] 2월의 우수사원 eIS사업부 엄현희 사우
* 추천의 辯 : 1월 우수사원 eIS사업부 김향미 사우
안녕하세요 2008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수사원으로~
임명되면서 더욱 한해를 뜻깊게 시작한 것 같습니다.
워낙 우수한 펜타인들이 많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항상 펜타를 들어서면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펜타의 가족들에게 챙김을 주는
디자인팀의 분위기 메이커 엄현희 사우님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 소감 : 이달의 우수사원 eIS사업부 엄현희 사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달 김향미 선임님이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것을 보고
더 오래 근무한 저는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지라
자괴감(?)에 빠져 있었는데~ 이렇게 제 맘을
알아 주시고
우수사원으로 추천을 해주시다니..
김향미 선임님 감사합니다~
받기 전 주에
향미 선임님과 단둘이 철야작업을 했었는데,
받고 나니 다른 분들께서 늦게까지 철야하면
우수사원이 되는 거야? 라는 농담을 하시더라구요.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펜타분들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받게 되서 송구스러우면서도
영광이구요.
더 열심히 활기찬 모습으로
펜타의
에너지원이 되라는 말씀으로 알고!
부지런히 뛰는 우수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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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국문 사이트 구축 제작기
Step1. 기획(정은이 책임): LG프로젝트는 초기에 사용성 평가기관인 ebpr과 함께 기획단계에 참석하는 색다른 분위기에서 출발하였다. 다행히 ebpr의 전민수 대표님은 다방면에 관심과 열정이 많으셔서 펜타와 함께 코웍하는데 있어 서로의 시너지를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였다고 생각된다. 정수진 선임의 젊은 피와 성실한 양아치 이영재 선임, 그리고 늦게 참여한 늙은 막내 박경민씨가 있어 기획업무는 애초의 의도와 최종의 결과물이 별 차이 없이 성공적으로 구현되었다고 생각된다.
Step2. 아이디어 회의(이영재 선임): 오전 9시. 업무의 시작과 동시 회의실로 바로 출근했습니다. 길어야 2~3시간이 될 줄 알았던 회의시간이 무려 저녁 11시에 끝날 정도로 아이디어 싸움은 끝이 없었습니다. 사람의 욕심이었을까요? 좀더 좋은, 좀더 편한 사이트를 위해 계속되는 토론과 설계.. 하얀 보드판이 무슨 글씨인지 모를 정도로 엉키고 지워져야 우리들 머릿속의 아이디어는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장장 6개월이라는 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우리의 식을 줄 모르는 두뇌 싸움은 끝나는 그 시점까지 쉬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지금의 LG사이트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고 무거웠던 하루하루, 그래도 함께 생각하고 의논할 수 있는 프로젝트 팀원들이 있어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Step3. 시안작업 (오한기 선임):친절, 배려, 사랑이 담겨있는 사이트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초기의 시안은 기업사이트의 틀에서 벗어나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하였으나 수차례의 미팅과 많은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면서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는 역시 LG다움이라는 화두였는데 냉철한 관념과 이성보다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LG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핵심 메타포는 LG광고홍보마케팅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러브라인(LG의 심볼로고의 형태에서 파생된 두개의 곡선이 이루는 하모니)으로 이를 온라인에서 먼저 그려내고자 하였습니다. 러브라인의 시각적 인지(향후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선보일)를 고려해 구성과 디자인을 최대한 심플하게 유지하고자 애썼습니다.
Step4. 완료(오실란 책임): 마냥 달렸습니다. 처음엔 플랫폼 때문에 달렸고, 중반엔 일정에 쫓겨 밤을 낮 삼아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마지막엔 테스트와 디버깅하느라 밥 먹는 것도 잊고, 화장실 가는 것도 잊을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에 소등을 하고 적막한 로비를 혼자 걸어서 나올 때 살을 찢는듯한 바람은 저를 잠시 멍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개발자의 숙명이란 말인가?’라는 회의가 몰려왔고, 그대로 잠수 타고픈 욕망까지… 하지만 사이트 오픈하는 날까지 가슴 졸이며 함께했던 우리 팀원들 정말 눈물나게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믿음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 그리고 절대 배신하지 않는 것. 그게 우리의 임무였던 것 같습니다.
Step5. 리뷰 : 펜타는 타사와 다르게 젊은 직원들이 많고 개개인의 개성과 업무스타일을 존중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개성들은 웃음과 생기를 주고 분위기를 바꾸어주는 좋은 활력제가 된다. 김보성 책임과 이복철 책임은 그 부분에 있어 훌륭한 역할을 해주셨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맏언니로서 언제나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준 오실란 책임도 프로젝트의 큰 기둥으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박경근 책임님과 김홍현 선임님에게 밤이 새도록 완전 힘든 생노가다 일을 넘겨드렸던 점.. (죄송&감사합니다) 아울러 오픈을 앞두고 31층 전체 페인트칠 공사로 속이 뒤집히고 눈이 튀어나오는 환경에서도 끝까지 사투를 벌였던 개발자분들, 그리고 진주양의 대기업 신랑감 물색을 위한 초롱초롱한 눈빛, 청학동 훈장님같은 지도자셨지만 늘 맘 좋은 오한기 선임님, 톰과제리를 보는듯한 현희양과 경민양, 출근해서 Quite Time을 하시던 김정대 선임님, 올포시스의 윤여용씨, 네이트온에 올포시스 윤준모 선임, LGCC 오준경씨, 발냄새 풍긴다는 ebpr의 민연구원님과 무좀약 바르던 경민양.. 지난 6개월간의 다사다난했던 기억이 다시금 새롭게 떠올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 제작후기:
정은이 책임: 이 자리를 빌어 그간 6개월여에 걸친 제작기간 동안 고생하신 LG프로젝트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영재 선임: 트윈타워 31층, 우리만의 작은 프로젝트룸이 한편으론 추억처럼 다가옵니다.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이젠 그때의 경험과 열정으로 지금의 또 다른 싸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오실란 책임: 정말 치열했던 제작기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던 개발자들에게 술 한잔 못 사주고 헤어진 것이 못내 아쉽네요. 따뜻한 밥 한번 못해 주었지만 항상 힘내라고 응원해준 남편 ‘방님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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