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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덕기 팀장
e-Business Integration BU 기업공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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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브리드 기업/공공 서덕기 팀장
Penta People은 펜타브리드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인 펜타인들의 다양한 직무와 그들의 생각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2008 마지막 펜타 피플은 펜타브리드와 함께 성장한 기업/공공 팀의 '리더' 서덕기 팀장님 입니다.
자신과의 믿음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는 무신불립 (無信不立)
삶의 철학은 내가 타인에게 믿음을 주고, 타인이 나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가 믿음이라고 생각하며 믿음 없이 일과 사랑 모두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나 자신이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공팀의 주요 프로젝트 영역은
사업부의 특성대로 기업 오피셜, IR사이트와 공공(공익)사이트가 주요 프로젝트 영역입니다.
올해도 SK그룹, 동부익스프레스, LG재단, 웅진재단 등 저희 팀 특성에 맞는 기업의 이미지와 문화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들을 많이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다른 영역의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제가 웹 업무를 거의 처음 시작했었을 때였던 프로젝트인데, 1997년에 '대한민국근현대사'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당시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재미있었고 의미 있었던 프로젝트 이었습니다. 같이 일을 했던 분들도 다 좋았었고요. 아쉬운 점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마지막까지 같이 하지 못하였고, 더 아쉬운 것은 결국 그 프로젝트가 완료되지 못해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된 프로젝트였다는 겁니다. 그 좋은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지 못하게 된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어떤 작업을 해보고 싶은지
수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봤지만 안 해봤던 분야가 아직도 많습니다. 펜타브리드는 크로스 미디어전문 집단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서비스제안 및 통합전략 마케팅을 구사해 어떤 분야든 제가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채널의 서비스를 시도하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열정과 비전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
회사의 경쟁력은 직원들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마케팅 전문 에이젼시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회사와 개인을 분리하여 무언가를 추구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 하나의 독립적인 이익과 매출보다 어떻게 하면 더 자부심을 갖고 본인의 일을 더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개인의 비전을 만들고 회사는 이를 위해 충분한 토대를 만들어 신뢰를 쌓아간다면
지금도 그렇지만, 더더욱 가족 같은 팀의 모습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서로를 위하고 돕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팀 분위기로 서로에 대한 열정으로 스스로를 위해서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자를 하려면 필요한 조건이나 지식적인 부분
우선 모두가 하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획 업무를 잘 알아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하지만 기획 업무만을 알아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개발 등 웹에 필요한 모든 업무에 대한 지식을 계속적으로 습득해 나가야 더 좋은 프로젝트 매니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는 시간 활용하기.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라고 하기에는 좀 거창하긴 하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여유 있는 시간입니다. 독서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책을 보면서 차를 마시면서 즐기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회사업무 등으로 인해서 그런 시간이 많이 줄어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
취미는 CD, DVD수집, 프라모델, 독서입니다. 취미가 다양한 만큼 각각의 물건들이 상당한 양이 쌓여서 관리가 좀 안되고 있기는 하지만 볼 때마다 기분은 좋습니다.
펜타브리드와의 함께한 8년을 마무리 하는 소감.
2009년 개인적인 계획 & 펜타브리드 기획 팀장으로서의 비전
8년차인 펜타브리드와 함께한 저로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해는 신규 기획팀을 맡아서 정신 없이 달려온 한 해였고, 나름 좋은 성과가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고 좋은 팀웍 과 팀원들과 같이한 TFT 구성원의 힘이 더 컸습니다.
같이 고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많은 열정을 쏟을 수 있게 성장한 펜타브리드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남보다 다른 생각으로 남보다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거듭나기 위해
실무에서 느꼈던 부족한 부분에 욕심을 내어 내년에도 좀 더 많은 부분에 대한 학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팀원들의 소원(?)도 들어줄까 생각 중입니다. ^^
샤우트 독자 여러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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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Penta Exit은 새로 만들어진 참신한 사이트, 영상, 제품 등 기존의 틀을 버린 새로운 시도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WEBSITE - 유니클로 브랜드 웹사이트.
1984년 1호 매장을 시작한 유니클로는 제품 기획 생산,유통, 마케팅 전 과정을 관리하는 모델로 성공을 입증하고 국제적인 업무 공유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진화 하였다
유니클로의 트라이는 고객들이 제품을 실제로 언제, 어떻게 입었으며 편한 느낌을 받았는지 또는 얼마나 편한 느낌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웹사이트에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용자 프로그램이다.
최근 1,2차에 걸친 제작된 사이트 역시 브랜드에 대한 매출과 홍보를 엔터테인먼트 하게 연결하는 사이트로서 마케터 입장에서 주목할만한 사이트 이기에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1. Uniqlo TRY:인터넷상의 브랜드+체험 설문조사로 인터넷상 체험마케팅 결합.
세계 유수 광고제 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유명한 유니클로의 사이트로서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로 부터 유틸리티, 쌍방향성까지 우리가 미래에 해야 할 새로운 모든 것을 끌어안았다.
유니클로 상품을 실제 입어본 후 그 느낌이나 착용감을 고객의 생생한 반응통계자료를 음악과 동영상의 표현하여 엔터테인먼트 형식으로 전개 하였다. 현재 제1탄은 여름신상품 브라톱
(브래지어컵 부착 TOP)을 대상으로 전개하였으며 응모자중 뽑힌 343명에게 브라톱 제품을 제공하고 이 상품을 입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이나 앙케이드에 대한 응답을 직접 목소리로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다른 소비자에게 들려준다"는 캠페인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인 크리에이티브한 기획으로 이해하기 쉽고, 즐겁고 설득력 있게 다가가 프로모션 사이트로 특화 시켰다.
( 참조 및 발췌 : 한신대 오창호 교수 : 프로모션 사이트의 최신 트랜드 참조 )
2. Uniqlo TRY2 :인터넷상의 RAW+체험형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유니클로 2번째로 펼쳐진 전세계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라이 잇 캠페인 사이트
일반 소비자 1,000명과 미디어 100개 매체에게 HEATTECH 이라는 시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응모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사람 중 에서 선정하여 참가자들은 옷을 입기 전 과 입어본 후의 느낌을 동영상(사진)등과 함께 사이트에 올려서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그 제품을 입어 보게끔 하는 체험 결과를 공유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의 확산을 도모하고 토론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이해하여 글로벌한 사이트를 강조하기 위해 지역별 참여자를 노출 시켜 글로벌 인터렉티브한 가능성을 제시하여 참여를 증대 시켜 발상의 전환을 유도 하여 소비자 자연스런 참여를 통해,온라임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형식이다.
내용을 마치며 펜타브리드에서 나오는 모든 오프라인 제작물들이나 샤우트의 사진들도 이런 방식으로 온 오프라인을 동시에 체험하는 홍보 이벤트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변병용 수석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광고마케팅팀
2. ONLINE ADVERTISEMENT - <삼성 애니콜 햅틱> 온라인 광고
2008년도 판매율 100만대를 돌파한 애니콜의 히트작 '햅틱' 의 최신 기종인 <햅틱온>의 온라인 광고이다. 솔로인 남녀 주인공의 커플 성공담을 사자성어를 타이틀로 한 단막극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스토리 상의 한 꼭지를 활용, 제품의 특장점 소개로 할애한 것은 구성 상의 큰 거부감 없이 읽혀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제작된 "징글벨-개사 버젼" 뮤직 비디오는 온라인에서 집행되고 있는 본 광고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가 가능한 mp3파일과 벨소리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의 바이럴 요소로서 나무랄 때 없는 시즌 특화 컨텐츠라 할 수 있겠다.
산타 옷을 입은 박예진을 보라! 당신은 이미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조원제 선임 ㅣ e-Business integration BU 광고마케팅팀
3. ONLINE Video - HP TouchSmart PC
'HP광고' 그 스타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다!
근래의 HP의 광고는 하나의 스타일을 정립하였다.
화면 안에 액터가 등장하고 액터의 몸짓, 손짓에 따라 주제를 담고 있는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이
인터렉티브하게 반응하는 형식으로 터치 모니터 광고를 역동적을 표현하고 있다.
초기 등장시점의 HP는 광고, 홍보영상 시장에 신선한 이슈를 선사 하였고
이후 많은 모방작들이 등장하였으나 꾸준히 HP 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같은 스타일의 반복적인 광고로 기존의 신선함은 사라졌고 소비자로 하여금 식상함을 던져 주며 더욱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요구를 불러 일으켰다. "반복할 것인가? 찾을 것인가?" HP는 자신들 만의 정답을 찾아내기 위해 반복과 새로운 시도를 연구한 결과 바로 "기존 HP스타일과 음악의 완벽한 조화" 라는 HP 만의 광고 컨셉으로 새로운 기법과 표현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 하고 있다.
우리는 이 광고를 통해 음악과 영상의 믹스매치를 통한 완벽한 조화에서 만들어진 시너지 효과가 광고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절감하게 될 것이다. HP의 진화된 광고는 스타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이 남 진 PD ㅣ 영상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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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김효선 과장님
Penta Net은 펜타브리드와 연관되어 있는 누구나, 어디나, 무엇이나 소개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158호에서는 라네즈 브랜드 사이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계신 아모레퍼시픽 김효선 과장님과 라네즈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Q: 아모레 퍼시픽 토탈 뷰티브랜드 '라네즈'
라네즈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중의 하나로 오랫동안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탈뷰티 브랜드입니다.
라네즈 - 자연에서 온 '눈' 이라는 그 의미 그대로 깨끗하게 빛나는 아름다음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스킨케어에서 메이크업까지 모든 제품에 그러한 브랜드의 철학과 베네핏이 깃들여져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등 11개국에서 사랑 받는 대표적인 아시아 뷰티 브랜드입니다.
Q: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아모레퍼시픽의 MC(Marketing Communication)팀에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라네즈 외에도 아이오페, 한율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MASS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으며 웹사이트의 구축/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광고, 바이럴 마케팅 등 한 브랜드의 온라인IMC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사이트 제작에 얽힌 에피소드?
국문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출산 휴가를 들어가는 바람에 오픈 직전의 긴장감을 함께 하지 못하고 대신 아이를 낳는데 쏟았습니다. ^^ 몸도 마음도 2배로 부어있던 묵직한 PM과 일을 하시느라 펜타브리드 파트너들이 고생했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 진행해야 했던 영문사이트와 WSG도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고생을 많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드립니다.
Q: 리뉴얼 사이트에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하는 방향
라네즈의 리뉴얼은 브랜드의 방향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라네즈는 그 동안 스킨케어 브랜드로 구축되었던 이미지에서 작년 2007년 P메이크업 런칭과 더불어 프리미엄 영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P메이크업 런칭은 성공적이었으나 기존의 사이트는 스킨케어 성격에 맞게 제작되어 있었고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기에는 노후화 되었다는 판단에 새롭게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리뉴얼된 사이트에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발란스에서 시작해서 라네즈의 깨끗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스토리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라네즈의 커뮤니티인 '카페라네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제품을 통해 실현하고자 합니다.
Q: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바라본 펜타브리드
펜타브리드는 그 동안 아모레퍼시픽과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과거에도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등과 같이 훌륭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고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사이트의 운영을 해 온 경험 등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사이트이다 보니 타프로젝트와는 다르게 많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있는데다가 페이지, 폰트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클라이언트에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러 입장들을 정리해주고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점이 펜타브린드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2009 라네즈가 바라본 뷰티 트렌드
2009년은 환경과 경제요인으로 소비자의 가치가 점점 심화되어 정말 필수적인 것, 본질적인 것에 대한 니즈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2009년 주목해야 할 뷰티 환경에서는 에코의 세분화와 진화, 극대화되는 안티에이징, 레디언스(광채) 효과를 줌으로써 환하게 빛나는 이상적인 피부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강화될 것입니다. V라인 등 작은 얼굴이 2008년의 동안(young look)을 이끄는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단순히 작은 얼굴이 아닌 빛을 이용해 젊은 피부,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가는 '레디언스(광채)' 효과가 중요해집니다. 주름이나 처짐 등에 의한 그림자가 없는 매끈한 피부, 피부 속으로부터 빛이 우러나는 듯한 투명감 있는 광택이 주요 트렌드를 이끌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2008년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2009년 라네즈의 이슈나 계획하시는 개인적인 프로젝트가 있으시다면?
2008년에는 라네즈의 국문사이트 뿐 아니라 영문사이트, WSG 작업, 그 외에 카페라네즈의 오픈까지 온라인 액티베이션을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담당자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다만 각각의 플래닛이 서로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09년에는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중점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또한 현재 YOUTUBE의 세계최초 '온라인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의 홍콩/대만 단독 스폰서로서2009년 4월 15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http://kr.youtube.com/symphony 를 참고해주세요.
* 아모레 퍼시픽 MC팀 김효선 과장님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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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사업부
염승선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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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 시대의 온라인 마케팅 - UX 단상,편리함과 편안함에 대해
Penta Trend는 세상의 흐름, 방향, 그것을 선도하는 새로운 움직임 등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낯설지 않으면서 낯선 개념의 UX란 말이 사람들에게 친숙해져 가고 있다 “UI는 뭐고 UX는 또 뭐야?”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말이 그 말이지 뭐…” 하는 사람도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삶’ 언저리에는 낯선 신조어와 신개념이 등장하고 급기야 낯선 개념이 유행을 품고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변화를 일으킬 때 비로소 대중은 인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언제든 가까이에 있었던 것들이 다른 관점에 의해 등장한 것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UX나 UI 또한 그러하다.
02. *UI와UX의 개념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라 하여 위키피디아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The user interface (or Human Computer Interface) is the aggregate of means by which people-the users-interact with the system-a particular machine, device, computer program or other complex tool.
‘사용자가 특정기계나 장치,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다른 복잡한 도구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집합체’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 경험’을 의미하며, UX디자인을 위키피디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User experience design is a subset of the field of experience design which pertains to the creation of the architecture and interaction models which impact a user's perception of a device or system
‘경험디자인의 한 분야로 사용자에게 장치 또는 시스템 인지에 있어 강한 느낌을 주도록 구조와 상호작용 모델을 만드는 것’
이 두 용어는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면서부터 인간과 도구 사이에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어 온 개념이다.
석기 시대(Stone Age)로 돌아가보자. 석기 시대의 돌도끼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는 ‘돌’과 ‘자루’ 이다. 이중 가장 핵심기능은 ‘돌’이고, UI에 해당하는 부분은 ‘자루’이다.
그렇다면 UX는 없었을까? 석기시대 UX는 돌도끼를 사용해서 특정 목적을 이룰 때 ‘느낌’이 해당된다.
*진정한 사용자 중심의 UX
UI나 UX의 개념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널리 회자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휴대하는 모든 것들이 시스템화되고 대중화돼 그 기기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사람들에게 UI는 친숙함을 넘어 사용하는 데 필수 요소가 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휴대폰의 외관 디자인에 따라 구입하는 행태를 보였던 사람들이 요사이는 핸드폰 안에 GUI를 보며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에 대한 반증이다.
UI, UX는 서로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부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UI의 목표 대상은 ‘Interface’이며, UX의 목표 대상은 ‘eXperience’ 이다. 단어 하나 차이로 다르지만 개념과 그 실행에 있어 변화를 가져올 정도로 차이가 크다. UI의 경우 ‘Interface’가 중심이기 때문에 사용시 편리하고 이용하기 쉽도록 해주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고, UX는 목표 대상이 ‘eXperience’(사용하는 사람의 경험)이기 때문에 사용시 긍정적이고 편안한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핵심적인 차이는 편리함과 편안함의 차이이다. ‘편리함’은 시스템 사용시 이해가 쉽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해야 하므로 인지공학적 관점이나 편의성이 기준이 된다. ‘편안함’은 ‘편리함’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자의 마음을 긍정적이고 즐거운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까지도 살피는 것이 바로 UX다.
*UX를 통한 성공 사례’애플’
MP3 Player를 미니멀하게 만들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Apple은 UX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설계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고, 사람들이 편리함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을 매출로써 보여주고 있다.그렇다면, Apple은 UX 요소를 어떻게 도입하고 있을까?
일반적인 폰에 UI 도입은 편리하고 쉽고 직관적이기 위해 페이지 넘김을 다음과 같이 개발한다.
다음은 똑 같은 페이지 넘김에서 Apple의 iPhone이 적용한 사례이다.
그림3에서 페이지를 넘길 때 사용자가 행한 액션에 빠르고 직관적인 대응을 위해 전 페이지는 없어지고 현재 페이지가 나타나도록 되어 있다. 반면 iPhone의 UI는 전 페이지가 옆으로 이동하고 현재 페이지가 나타난다. UI 관점에서 보면 화면전환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만, 사용자의 느낌과 결부시킨 UX 관점에서 보면 전자는 전 페이지가 없어져 사용자는 순간적으로 상실감을 느끼고, 초보 사용자의 경우는 그 상실감이 마음 속 불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애플의 경우는 전 페이지가 보이지 않는 왼쪽 공간에 존재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상실감과 불안감이 거의 없다.전 페이지가 사라지긴 했지만 그 존재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이라 그 차이는 미비하다.
UI는 이전화면 돌아가기 등의 버튼 제공으로 상실감으로 인한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이는 특별한 장치로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느낌이 들게 하려는 의도지만, 애플의 UX사례
만큼 자연스럽게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배려에 기초한 UX의 진화
UX는 현재 검색사이트 등에서도 Lab실을 두어 열심히 연구하고 있으며, 웹 에이젼시들도 저마다
UX나 UX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을 하고 있고 조금씩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UI나 UX가 뭐가 다르지? 라는 생각을 갖고 이름만 UX라고 바꾸고 본질적인 부분
에 소홀한 곳도 많다.
사람들은 앞으로도 이 세심한 차이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세심한 차이는 다름아닌
‘나’에 대한 배려이기 때문에 선택의 대상은 분명하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서로의 체온을 확인하며 살아왔고, 이런 모든 ‘삶의 역사’는 사람들의 DNA 속에 기록되어 있고 ‘앞으로의 삶’을 결정짓는다. 그러므로, 호흡이 없는 기계들도 사람 곁에 살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진화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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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ntimen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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