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E N T A B R E E D - CrossMedia Communications & Design Consultancy

Penta Exit는 새로 만들어진 참신한 사이트, 영상, 제품 등 기존의 틀을 버린 다양한 시도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웹과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interactive란 용어를 빌려쓰는 인터랙티브 플래시, 인터랙티브 웹사이트 등과 같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특히 최근에는 ‘양방향성’ 즉, 사용자와 웹사이트와의 communication과 experience를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 디자인한 웹사이트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왜 일까? 라고 묻는다면 이론적인 이야기를 논외로 하고 한가지 명확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접하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고, 참여하도록 유혹하기 때문이다. 지금 소개하는 사이트는 인터랙티브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라질 한 회사의 웹사이트로 메인에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하여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낮은 톤의 색상으로 연출된 세련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디자인 효과들이 접목되어 눈을 즐겁게 하고, 거기에 추가된 인터랙티브 요소는 자사의 identity 강조, 자사 홍보 등 사용자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다. 메인에 구성된 인터랙티브 플래시는 사용자가 자신의 이름, Online 시간, 수면 시간, 교통 수단, 사용하는 SNS/E-mail 등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넣으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월페이퍼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기록한 값을 저장하여 이미 다녀간 약 13만 명의 평균값과 비교 분석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 했다.

이 곳을 방문하고 자신도 모르게 이 회사가 친숙하게 느껴졌다면 당신은 이미 인터랙티브의 마법에 빠진 것이 틀림 없다.

- 무료
- Running/Cycling/Walking/Snowboarding 등 다양한 Activity type에 따른 운동량 체크 App.
- GPS 연동으로 이동거리 및 속도 등을 체크, 구글 맵 연동을 통해 운동 거리 및 이동 경로를 지도로 표시
- 운동량, 평균 운동 속도, 소모 칼로리 등을 알려주어 일일 운동량을 체크 해 볼 수 있고, 계획적으로 운동 할 때 유용한 어플

- 무료(유료 버전 있음)
- Wii fit이 생각나는 운동 어플
- Stretch, Balance, Aerobics, Muscle 총 4가지의 운동 타입을 선택 할 수 있으며, 무료 버전에서는 각 각 1단계만 이용 가능하지만 운동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통해 100포인트가 넘으며 다음 유료 단계도 사용 가능
- 운동 후 소모 칼로리 확인 가능, 일자별 운동 내용 확인 가능

ECO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언제부턴가 ECO는 TV와 잡지, 각종 매체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며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환경문제가 그만큼 중요해지고 실천의 의미들이 우리 생활 속에 녹아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중 한 예로 항상 주변에서 접하던 환경공익광고들도 좀 더 강한 이미지와 메시지로 우리에게 큰 목소리를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진행되었던 국내외 환경공익광고들의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일본과 한국의 산림보호 문제를 담은 환경공익광고입니다. 함부로 낭비되는 젓가락과 휴지가 우리가 지켜야 할 수많은 나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받은 젓가락에 저런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면 한 번쯤은 나무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겠죠?

동물보호단체이며 환경보호단체로 유명한 WWF의 광고입니다. 항상 간결하지만 강한 이미지의 공익광고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번 광고는 똑같은 배경 속에 사라진 동물을 표현했네요. 무서운 상어와 독수리 이미지와 카피 "Horrifying / More Horrifying”이나 “Frightening / More Frightening"은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면 최상위에 있는 인간도 사라질지 모른다는 강한 메시지를 조용하고 강하게 전달합니다.

강렬한 이미지와 메시지로 극찬받은 우리나라의 녹색연합에서 진행된 공익광고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잠기는 섬의 모습을 사람이 물에 빠져 도와달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익광고는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에게 강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행동하도록 설득합니다.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되는 좋은 공익광고들이 앞으로 더 나왔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소중한 것을 알게 하는 광고가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