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t 340 브리드호 Subscribe [SHOUT 340호]
Leader’s view # 디지털 광고의 미니멀리즘
Pentaprism # 패러디 광고
rising star #33 # LIFE LIVELARY 인생도서관
cutting edge #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나만의 미니멀라이프 Top5'
[SHOUT 340호 제작진] 에디팅 Commjunication Team 디자인 SALLY LEE 스크립트 MARK5
pentapost shout facebook youtube questions
Leader’s view 디지털광고의 미니멀리즘
Cass New VBI Skip ad date편 동영상

디지털세상이 무르익었다.
광고주, 대행사, 광고계에 사람들은 한결같이 디지털세상의 도래에 환호와 두려움을 속살 그대로 드러내 주신다. 말은 해야겠는데 도통 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할 곳이 없는 게 아니다. 반대로 할 곳이 너무 많아서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MCN 등 다양한 소셜 매체에...

ATL 광고 프로젝트 OT 시 대략 그 자리에서 어느 정도 방향성 정도는 캐치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성격과 목적에 대한 고민만 하면, 대부분 미디어가 알아서 풀어준다는 것을 경험상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지털 개인미디어시대를 사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광고 컨텐츠는 순식간에 소비되거나 지나쳐 버리기 일쑤다. 유저 손끝의 무심함 앞에서 무력해진다. 디지털 시대 광고 효과 측정이 도달율이 아닌 참여율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 속, 소비자에게 광고(廣告)의 넓을 廣자는 의미를 잃은 지 오래다.

앞으로 디지털미디어 환경하에서의 광고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긴 심플함에 무게를 두어 컨셉과 방향을 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컨텐츠에 이것 저것 다 담는다고 끝까지 누군가 다 봐주지도 않지만, 무엇보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컨텐츠들간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핵심만 간결하게 담아내는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것이 인사이트건, 브랜드 메시지건, 엔터테인먼트건 간에.

다시 말해, 보여주려는 의도를 감추고 보고 싶도록 만들기 위해 줄이고, 빼고, 참아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보는 사람이 되어보고, 광고주와 대행사의 욕심은 철저히 숨기는 내공이 필요하다.

디지털 세상의 풍파를 온몸으로 부딪혀본 광고주와 대행사라면 이미 자각하고 있을 것이다. 유저가 보고 싶어 하는 것, 보고 싶어할 만한 것에 최대 집중하는 것이 우리 광고인들의 공통적 과제임을…

설마 아직도 "우리의 얘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널리 전파해 보세~"라는 자부심으로,
자랑스러운 매출그래프와 다이어그램으로 도배된 RFP를 만들 생각을 하는 곳은 없을 거라 믿는다.

지금은 생각의 다이어트, 즉 컨텐츠 기획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야 할 때다.
손끝을 사로잡을 만한 완성도와 디테일을 높여야 할 때다.

Cass New VBI Skip ad Vline편 동영상
LEADER’s view 펜타브리드 그룹리더가 바라본 인사이트 이해영 GROUP LEADER COMMUNICATION & MARKETING GROUP ECD
Pentaprism # PARODY
패러디 사례 | 맥와퍼, 맥와퍼 패러디

패러디(Parody)는 단순한 모방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의 원형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가공한 후 '다른 것'으로 만들어내는 행위까지 성공했을 때에 비로소 패러디는 완성이 됩니다. 올해 칸 광고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버거킹의 <맥와퍼(McWhopper)> 캠페인을 사례로 들자면, 뉴질랜드에 있는 광고회사 Y&R에서 9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와퍼와 빅맥의 재료를 6개씩 넣어 맥와퍼를 만들자는 제안을 맥도날드에 보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맥와퍼의 제조 레시피 영상, 팝업스토어와 직원들의 새로운 유니폼까지 공개를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맥와퍼는 출시되지 않았고, 팝업스토어도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버거킹의 제안을 맥도날드가 정중하게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NS상에서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이 재미난 아이디어에 반응한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맥와퍼가 만들어 SNS에 공유하였고, 결국 대중들이 생산해낸 패러디의 힘에 의해 이 캠페인은 칸 라이온 수상의 영광까지 얻게 됩니다.

패러디 사례 | 레고, 팔도, 신세계, 잡스

SNS 생태계에서 패러디는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유용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입니다. 패러디는 소비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정의하고 소개할 수 있는 행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가 반복될수록 이득을 보는 것은 당연히 브랜드이며, 무조건 이득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광고 환경에서 패러디는 어쩌면 가장 집중해야 할 방법입니다. 이것이 펜타프리즘이 패러디를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외에서 진행된 재미났던 패러디 캠페인들 속에 담긴 크리에이티브와 영향력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펜타프리즘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ENTAPRISM | PARODY

Pentaprism Monthly Marketing Trend Report 펜타프리즘 편집실 eXperience Marketing Group XMG
Rising star #33 LIFE, LIVERARY # 인생도서관
홍대에 위치한 인생도서관

Q1. '내 인생의 프로젝트화'를 돕는 인생도서관과 아키대표님을 소개해 주세요.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생이야기 아카이브, 라는 문장으로 저희를 소개하고는 합니다. 스스로 '나'를 이해하고, '우리'를 알아가고, 함께 인생을 성찰하기 위한 다양한 툴킷, 프로그램, 서비스를 연구·개발, 실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한 눈에 정리하고 조망해 보면서, 삶을 하나의 프로젝트라는 관점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쉽게 안내하는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라 할 수 있어요.

저는 저를 Generalist Architect로 주로 소개합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관심을 가진 편이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보니, 재미있는 것을 하나씩 해보며 사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Q2. 건축컨설팅회사 '아키브레인' 대표, 홍대복합문화공간 '살롱드팩토리' 대표 등 다양한 일을 병행하고 계신데, 인생도서관 프로젝트까지 시작하신 계기가 있으셨나요?

건축과 IT벤쳐 사업을 하다가 개발PF 및 문화 컨설팅 등의 일이 저라는 사람에게 축적되다 보니 '인생의 모든 측면을 아카이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모르는 아버지의 인생이야기와 속마음이 담긴 한 권의 책을 선물 받고 싶다는 작은 바램이 합쳐진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삶은 사람뿐 아니라 내가 접촉하는 모든 존재(공간, 물건, 컨텐츠, 개념들까지도)들과의 관계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나'에 대한 이해를 넘어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함께 정돈해가고 싶었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하나로 '연결'해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지구평화에 조금이라도 일조할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도 이 일을 하는 목표 중 하나입니다. 인생도서관은 '인간으로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것 Human-Life-Form on Earth'에 대한 제 나름의 해석과 방법이 다양하게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생도서관 홍보 동영상

Q3. 인생도서관이 꼭 지키고 싶은 가치나 철학이 있다면요?

거창한 명제나 가치 보다는, 일과 삶이 명쾌하게 분리된 삶이 아닌, 인생도서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화와 행위들이 놀이이자, 일이 되고, 삶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는 방식, 그러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

Q4. 인생도서관의 다양한 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서비스를 소개해 주세요.

몸, 공간, 관계/커뮤니케이션, 라이프스타일, 일, 개념 등 미트릭스 6트랙에 따라 컨텐츠를 연구·개발하며, 툴킷 기반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합니다. 최근 출간한 <인생질문>을 시작으로 9권의 Project Life 시리즈 책을 준비 중이구요. 인터뷰 및 이슈토크로 구성되는 '인생라디오'라는 자체 팟캐스트도 운영 중입니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는 내 인생 미트릭스 라디오 만들기, 내 인생 책(글)쓰기 등 미디어 교육, 라이프바디워크라는 몸 워크샵, 일과 삶 균형을 위한 나의 커리어 정리, 시간관리법, 실전기획워크샵 등이 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아트 클래스, 인생컨텐츠 토탈 멤버십 서비스, '인생사진관' 같은 아카이브 서비스도 있습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 인생질문에 답하다

Q5. 프로젝트 라이프 시리즈의 출판물 중 첫번째 책인 <인생질문>에서 '만약 인생에 교과서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자신의 삶 자체다' 라는 말이 크게 와 닿았어요. 이 책은 어떤 책이며, 누구에게 가장 필요할까요?

많은 분들이 숨가쁜 경쟁과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며 스스로를 돌아 볼 여유 없이 살아가죠. '수많은 정보와 생각, 감정에 뒤엉켜 있는 나, 자신이 원했던 삶이 아닌 성공한 타인의 삶을 좆아 살아온 나'를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되면 큰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인생질문>은 실타래처럼 얽힌 삶을 스스로 정돈해 볼 수 있는 168가지의 질문이 담긴 책입니다.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난 사건의 구체적인 맥락과 내 안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분석하다 보면, 스스로 필요한 해답과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트릭스 툴킷

Q6. 미니멀리스트의 전형이신 대표님이 잠깐 보여주신 빼곡한 삶의 이력, 무척 놀라웠어요. 마치 채움의 경험 없이 비움도 일어날 수 없다는 숨은 진리를 발견한 순간 같았는데요, '미트릭스 툴킷'을 만드시게 된 계기와, 툴킷 활용의 장점을 들려주세요.

이력을 관리할 때나 컨설팅을 할 때 복잡한 정보들을 시간과 키워드 별로 정리해 크게 출력한 뒤 '한눈에 보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보니, 인생정리라는 과제에 대해서도 이런 식의 단순한 툴킷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개인의 인생 컨텐츠를 세로 시간축과 6개의 가로 트랙축인 행렬MATRIX로 정리하는 것이 ME:TRIX, 커플/가족/그룹들이 사용하는 툴킷은 WE:TRIX 툴킷인데요. 질문카드나 인생질문 책을 활용해 답변을 채워나가다 보면, 스스로의 삶을 한눈에 관조하게 되면서 특정 패턴이나 맥락을 이해하기 수월해집니다. 자신이 처해있는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 복잡한 내면이 차츰 비워지는 신기한 경험도 일어나요. 더불어 나와 다른 삶을 산 타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게 되는 꽤 괜찮은 커뮤니케이션 보조툴이자 팀빌딩툴이라 생각합니다.^^

미트릭스 툴킷과 작성 예시

Q7. 생각의 속도는 물론이고, 세운 목표의 형상화 작업도 굉장히 빠르신 것 같아요. 다양한 일에 동시다발적으로 에너지를 균형 있게 쓰며 사시는 대표님만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주시적 관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와 맥락을 한꺼번에 지켜보는 관점을 유지하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자명하게 드러나거든요. 스스로 또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다 보면, 세부적인 부분까지 그려지게 되는데, 최종 결정은 실행하면서 하는 편이예요. 대부분의 일들이 하고 싶은 욕구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힘의 낭비나 스트레스 레벨이 낮은 편인 것 같구요, 주어진 매 순간에 집중하며 움직이는 타입이라, 많은 일 속에서도 시간을 자유롭게 누리는 편입니다. 펼쳐놓은 일에 비해 삶의 양상이 꽤나 단순하다는 것이 저에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롱드팩토리 시즌 5 : 인생스토리 툴깃들로 가득한 인생도서관 내부

Q8. '몸으로 인생을 풀다' 최근 진행된 라이프바디워크라는 몸프로그램이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삶을 변화시키는 주체인 몸의 움직임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우리 마음은 자유자재로 많은 것들을 떠올리고 느낄 수 있지만, 현실이라는 제한된 시공간 안에서는 몸을 통해 구현할 수밖에 없잖아요. 내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나를 발현시키는 첫 번째 도구인 내 몸의 가능성과 한계를 의식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몸에 형성되고 훈육된 여러 습관들이 자세나 움직임, 호흡 방식 등을 통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보고, 원하는 방향으로 몸 쓰는 법을 하나씩 익히는 것만으로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인생도서관 프로젝트 아키 대표의 두뇌, 인생도서관 프로젝트 진행 중

Q9. 인생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을 소개해 주세요.

'인생라디오' 팟캐스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개드릴께요. 오프라인 공간과 기획을 담당하는 건축사 FM수빈, 라디오와 몸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발레전공 팔자야, 책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트웤을 즐기는 시나리오전공 투덜이, 온라인 플랫폼을 담당하는 개발자 오스, 그리고 디자인과 아트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제이씨, 인생사진관을 담당하는 팝콘, 그리고 분야와 상관없이 잡다한 일들을 두루 처리하는 저는 아키씨입니다. 이상이 인생도서관의 코어멤버라 할 수 있구요. Luna’s Eco Life의 루나씨처럼 자신의 삶-컨텐츠로 협업 중인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Q10. 인생이 단 하루 남았다면 지금 일을 계속 하시고 싶으신가요? 대표님만의 성공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네. 저는 주로 제 삶이 1년 남았다면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할 것인가를 늘 자문하며 사는 편이라, 하루라면 크게 달라질 것이 없는 것 같네요 :) 뭔가를 반드시 성취해 내는 것이 성공과 실패의 지표는 아닌 것 같고, 잠듦과 깨어남은 죽고 사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기는지라, 오히려 ’하루하루 눈을 뜰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지’가 스스로의 상태를 체크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저의 생활은 잠들면 죽었다가 아침에 눈뜨면 새롭게 태어나게 된 삶에 감사하며 시작하는 단순한 일상의 반복입니다.

당신의 인생질문은 무엇인가요?

Q11. 인생을 정돈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요?

뭔가 복잡해지고 있음이 느껴진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한번에 생각이 전환되지 않는다면, 미트릭스의 6트랙인 내-정보, 공간환경, 인간관계, 라이프스타일, 개념환경, 일을 한 트랙씩 지워보면서 내가 무엇에 집착하며 살아가는지 인지해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그런식으로 하나씩 지우는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에라 모르겠네' 하시다보면 어느새 많은 것들이 정리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Q12. 인생도서관의 새로운 계획과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어쩌다보니 제 머리를 통해 나오게 된 인생도서관 전체 그림을 이 시공간에서 구현하는데 아직 많은 시간이 더 걸릴 듯 하네요. 오프라인이 정리되면 지금 프로토타입 상태인 온라인플랫폼도 더 디벨롭이 되어야 하구요, 지구곳곳 동네마다 인생도서관xOO을 보급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쓸 예정입니다.

설립년월 : 2016.05 인생질문 출간, 2015.06 인생도서관 프로젝트 런칭, 2013.05 '에라모르겠네 회사나 하나 만듭시다' 모임 시작, 2005.06 아이디어 지구도착
Rising Star 아직은 낯설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목해야 할 기업과 인물을 소개합니다. 최현아 TEAM LEADER Coummunicator
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나만의 미니멀라이프 Top 5

너도 나도 버리기 시작했다. 넘쳐 흐르는 정보와 물건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고 삶에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선호하게 된 거다. 물욕을 버리자는 무소유와는 다른 개념이다. 삶을 간결하게 정돈하면 내가 진정 원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힘과 여유가 생긴다. 미니멀라이프는 진정한 풍요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현명한 소비를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다. 펜타 내 미니멀라이프를 실천 중이라는 리더 5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옷보다 공연 내 선택은 늘 옳다, 버림의 미학 버릴수록 풍요, 지금 여기에 집중 나는 아이처럼 산다, TV없는 삶 진짜 나를 발견하다, 공간 있는 삶 비워지면 채워지네


평소 친구들로부터 '공연보러 다닐 돈으로 옷 좀 사 입어라'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보여지는 이미지 따위에 큰 관심 없는 난, 남들이 뭐라 하든 옷보단 공연 티켓을 산다. 미니멀라이프가 뭔지 잘 몰랐는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택할 줄 아는 용기는 아닐까? 일상적 소비를 버리고 선택한 나의 완소 공연 티켓들…


하루에 하나씩 버리기를 실천한 적 있다. 버릴 때마다 내가 이미 가진 것들에 대한 감사함이 커지고, 내게 불필요한 것들을 아낌없이 나눔으로써 관계도 돈독해지는 경험을 했다. 심플한 삶은 확실히 충만함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늘 작심삼일ㅜㅜ 또 다시 발동한 채움 욕구로 오늘도 난 쇼핑을 지른다.ㅎㅎ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라니. 드디어 내 시대가 열린 것인가. 아이처럼 매일이 생일이란 생각으로 매순간을 살아왔다. 내일이란 없다고 믿는 난, 밥 먹을 땐 밥만 먹고, 일을 할 땐 일에 투신하고, 주말은 온전히 나와 소중한 이들의 행복을 위해 쓴다. 큰 걱정과 잡생각 없이 온전히 내게 주어진 시간을 즐겼을 뿐인데, 주변인들은 나에게 미니멀리스트라 말한다.


자취하기 전엔 퇴근 후 습관적으로 TV를 켰었다. 서울로 이사오면서 TV를 없앴는데 처음엔 조용한 방이 낯설고 심심했지만, 어느 순간 삶에 변화가 일어났다. 잉여로운 시간에 자기계발에 몰입하게 된 것. 생각지도 못했던 요리, 글쓰기, 운동(요즘 푹 빠진 탁구 ㅎㅎ)에 재능이 있는 나를 발견하며 행복감을 만끽하는 중~!


결혼 후 신혼집에 본가에 있던 책까지 가져오니 책이 책장을 넘쳐 흘렀다. 오랜 먼지가 쌓인 책들은 알XX 중고서점에 판매했는데 부수입이 짭짤했다. 나에게 책을 비움은 얻음과도 같았고ㅎㅎ 책장에 공간이 생기니 내 마음에도 여유가~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니, 공간 있던 삶이 다시 채워져 가네..

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나만의 미니멀라이프 Top5 이정구 LEADER, 이보람 LEADER, 유호상 LEADER, 구새얀 LEADER, 양진호 LEADER

본 메일은 2016년 7월 25일기준, SHOUT 수신에 동의하신 분들께 발송됩니다.
메일수신을 원하지 않으신다면,[수신거부]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pentabreed 페이스북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