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t 356 브리드호 Subscribe [SHOUT 356호]
Leader’s letter # 행복한 리더가 성공한다 / 직원의 리더십 키우는 펜타브리드
Leader to Leader # 내 안에 야성 본능 있다 / 기민혁 리더
rising star #41 #Do you like bicycle? / 바이시클트로피
cutting edge #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재발견은 나의 일상 Top5
[SHOUT 356호 제작진] 에디팅 Communication Team 디자인 SALLY 스크립트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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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view # 행복한 리더가 성공한다 / 직원의 리더십 키우는 펜타브리드

과연 꿈의 복지와 파격적 사내 문화만으로 직원들의 행복 지수가 올라갈까?
직원 개개인의 창조성과 리더십 존중이야말로 파워풀한 기업경영의 근본 요건
일과 삶에 대한 태도는 다르지 않다. ’핵심 인재 채용’과 ‘열린 소통’에 집중


최근 뉴스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꿈의 복지와 문화를 적용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들을 접한다. 낡은 위계주의와 경쟁지향적인 분위기가 팽배해 했던 조직 문화의 바람직한 변화의 흐름이다. 얼마나 나아졌을까? 분명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파격적인 복지와 문화 혜택 속에서도 대한민국 직장인의 삶은 여전히 고되다. 좋은 조건만으로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게 아니듯, 표면적인 환경 변화만으로 일의 능률이 오르는 건 아닌가 보다.

광고 업계 최초 일가양득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펜타브리드 또한 그간 얼리버드밀, 헬스키핑, 더블런치, 업무시간유연제 등 업계 내노라 할만한 화려한 복지 적용으로 업무환경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물론 이런 과감한 시도들이 직원 만족도와 업무 능률을 어느 정도 높여줬지만, 인간의 본성인 ‘행복’이라는 근원적인 부분을 해결해 주진 못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전체 보기]

Leader’s view 펜타브리드 커뮤니케이션팀이 전하는 행복 메시지 PENTA_PR Communicator
Leader to Leader 내 안에 야성본능 있다 # 펜타브리드 5년차, CMG C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기민혁 리더
낯선 세계가 무섭지 않다. 오히려 낯선 곳에서 평온함을 느낀다.

이번 샤우트 레이더망에 포착된 리더는 CMG CV 기민혁 리더. CV(CONVERGENCE)는 뉴미디어와 스페이스를 접목해 신규 컨버전스 사업을 개척해 내는 본부로 레오나르도다빈치형 재능과 융합 감각이 기반되어야 하는 특수 조직이다. 또한 멘탈갑 의식과 체력 없인 이 곳의 본부원이 될 수 조차 없다. CV안에서 기민혁 리더는 기획, 디자인, 영상, 현장 운영 전 부문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다. 다채로운 경험을 가진 본부원들과의 일사 분란한 소통과 협업으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컨버전스 예술로 창출해 내는 중심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100M 미디어) 2016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현장 2016 고스트파크

아무리 바빠도 여유로운 태도 속에 있는 그는 힘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이다. 여러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다. 그래서인지 그에게 주어진 일은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마술적 생기를 발한다. 마치 척박한 땅에서도 새 생명을 만들어 길러낼 줄 아는 야성의 어머니 같은 힘이랄까? 아니나다를까. 고스트파크 때 땀을 뻘뻘 흘려가며 일인 다역을 하면서도 리더들의 끼니와 야식을 손수 차려주어 기엄마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고스트 분장 / CV 대장 김도형 본부리더와 함께 / 공식행사 사회 보는 중

광고 회사는 능력 있는 리더들의 이직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그는 5년째 CV본부를 든든하게 지켜내고 있다. 이유를 물어보니 ‘CV 대장 김도형 본부리더님과 그간 쌓은 경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이것을 이룰 때까지 내 역할은 끝나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것 보며, 자신이 택한 업에 대한 남다른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일에만 목숨 거는 사람도 아니다. 집안에선 더없이 가정적인 남편이자 틈틈이 출사를 나가며 찍은 사진들로 개인전도 연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갤러리 속으로 들어가면 ‘세상에 이런 곳이 있었어?’ 시간을 초월해 고스란히 보존된 에덴동산 같은 곳들을 포착해내는 시선이 놀랍다. 어떤 혼돈 속에서도 자신의 숨결을 지키며 살아내려는 흔적이 작품 속에 역력하다. ‘소리 없이 강한 리더’란 말을 절로 떠오르게 하는 기민혁 리더의 무한한 야성 본능. 샤우트가 들여다본다.

기민혁리더의사진갤러리
인생모토 ‘유유자적’ / 기민혁 리더가 직접 한 요리 /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해 개인전까지 연 기민혁 리더 / 눈으로만 담기 아쉬운 풍경 / 헤어짐의심리학_사진삽화 /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 경기도 안성 안성목장 /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

01. 수 많은 일 속에서도 늘 여유로워 보인다. 어떤 철학으로 살아가는가
悠悠自適(유유자적)한 마음.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저항하거나 피하는 편이 아니다. 그럴 때 오히려 도전욕이 상승된다. 삶의 전 과정을 즐기려는 마음이 나를 늘 평온한 상태에 있게 하는 것 같다.

02. 송년 임팩트 바자회 기부왕이 되었다. 원래 나눔에 관심이 있었나?
유니세프,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10년 째 해외결연아동을 돕고 있다. 비록 가진 게 많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나눌 때 행복감이 더해진다. 전액기부되는 펜타 임팩트 바자 때도 힘을 보태고자 집에 있는 잡동사니를 팍팍 긁어 모아 왔는데, 운 좋게 잘 팔려 기분이 좋았다 ^^;;

03. 일과 삶과 예술을 구분 않고 즐기는 모습을 발견한다. 어떤 태도로 업에 임하는가?
그냥 놀듯이 일한다. 집에서 하듯 회사에서 일하고, 회사에서 하듯 집에서도 한다. 일과 삶에 대한 태도는 결국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04. 고스트파크 총괄디렉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전동차 운영에 허드렛일까지 하는 걸 목격했다.
벌써 3년차를 맞이한 고스트파크는 고객과의 최상위 접점에서 소통해야 하는 프로젝트다. 우리가 만든 컨텐츠를 고객들이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에너지가 솟는다. 다음 아이디어에 대한 끊임없는 창작으로도 이어진다. 보람을 피부로 느끼다 보면 힘든 일도 힘든 일이 아니게 된다.

05. 행사 때마다 전 스탭들의 요리를 책임져 기엄마라는 별명도 얻었다. 리더님에게 요리란?
요리는 재료 준비부터 완성해 내기까지의 메커니즘이 꼭 우리 삶과 닮았다. 거기에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가 결정적인 퀄리티를 가르는 것까지. 손수한 음식을 누군가 맛있게 먹어줄 때의 오묘한 행복감을 키워가고 싶어 최근엔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 중에 있다.

06. 숱한 조직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다움을 지켜내는 비결은?
많은 이들이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변화가 없는 조직은 결국 퇴보한다. 난 꿈을 향해 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17살 펜타의 일원인 게 좋다. 덕분에 나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게 되고, 펜타와 더불어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짜릿한 경험은 없다.

07. 리더님이 생각하는 진짜 리더는?
자신을 깨워 세상을 움직이는 크리에이터. 능동적인 사고와 끝없는 노력은 세상도 감동시킨다.

08. 개인전도 열고 사진집도 출간한 사진아티스트다. 업무만으로도 벅찰 텐데 작품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10여 년 정도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 왔다. 여행지의 멋진 풍경들을 눈으로만 담는 게 아쉬워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했는데, 필름카메라를 들쳐 메고 찍어온 풍경 사진들이 하나 둘 쌓이다 보니 우연치 않게 책의 삽화로 실리고, 전시와 개인사진집 출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09. 리더님에게 사진은 어떤 의미인가?
사진은 내 마음을 다독이는 휴식 같은 친구이기도 하지만, 나의 야성 본능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는 매개체다. 나도 몰랐던 미지의 나를 끝도 없이 파고드는 특별한 경험을 놓아버릴 수 없다.

10. 혼자만 알기에 아까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
해외 여행의 경험은 많지 않지만 국내는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다. 1박 2일의 김종민만큼 다녀봤다고 자부한다. 개인적으로 인적이 드물고 자연성이 잘 보존된 조용한 곳들을 참 좋아한다.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생태계 특별 보호 구역이자 국제습지조역 보존습지인데, 새벽 안개 가득한 아침 풍경이 일품이다. 다양한 조류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습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맑게 정화되는 느낌이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차장에서 1시간 가량 산길을 트래킹하다 보면 산 한쪽 후사면을 따라 자작나무 숲이 넓게 펼쳐진다. 사계절 다른 세계를 드러내는 그 곳을 거닐며 사색하는 기분은 최고다.

경기도 안성 안성목장
정우성, 한지민이 나왔던 빠담빠담이라는 드라마와 펜타브리드가 제작한 송중기가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 ‘치석소녀’ 바이럴 영상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청보리의 키가 제법 자라는 4월이 되면 끝없이 펼쳐진 보리밭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소중한 사람과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다 보면 마음에도 어느새 새봄이 깃들 거다.

Leader to Leader 펜타브리드를 조용히 빛내는 리더와의 미니 인터뷰 최현아 TEAM LEADER Communicator
Rising star #41 Do you like bicycle? # 바이시클트로피
바이시클트로피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

Q1. 버려진 자전거의 화려한 변신, 바이시클트로피와 대표님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지 1년, 현재 ‘자전거 기념품’이라는 뜻의 바이시클트로피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강동현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버려지는 자전거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폐기되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자전거 부품(Recycle)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그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기념품'을 재탄생 시키게 되었습니다.

피카소의 ‘황소머리’ / 피카소 작품에서 영감 받아 만든 최초의 벽조명

Q2. 바이시클트로피를 최초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군 제대 후 고향에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갖고 싶은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한 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1년이 지나 복학을 하기 위해 대구로 돌아왔는데 고향에서만큼 자전거 타기가 즐겁지 않았어요. 자전거는 방치될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자전거를 볼 때마다 고향에서의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곤 했어요. 그러다 자전거 안장을 활용한 피카소의 설치 작품 ‘황소머리’를 우연히 접하곤 큰 영감을 받았어요. 방치되었던 자전거 부품으로 저만의 추억 스토리가 담긴 벽조명을 만든 것이 바이시클트로피의 시작이 된 셈입니다.

바이시클트로피 작품

Q3. 바이시클트로피의 브랜드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자전거는 ‘인류의 기술개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할 만큼, 이미 전 연령층에게 친숙한 운송수단입니다. 자전거 인구 천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전거 시장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만 하더라도 연간 13,000대가 넘는 자전거들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사용된 부품들에는 저마다의 흔적, 즉 스토리가 있습니다. 바이시클트로피는 자전거 부품들의 스토리를 담은 기념품을 만듭니다.

동봉되는 아티스트 콜라보 엽서 / 한 영국인의 자전거 1호 체인으로 의뢰 받은 팔찌

Q4.바이시클트로피가 꼭 지키고 싶은 가치나 철학이 있나요?

지속 가능한 환경 + 오래 두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 기능성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주로 작업하고 있는 자전거체인팔찌의 경우 상당한 고부가가치 아이템입니다. 자전거 한 대에서 나오는 부품 수는 한두 가지가 전부지만, 자전거 체인의 경우 한 줄에 40개 정도의 팔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진작가와의 협업으로 자전거 작품 엽서를 200장 한정 제작해 상품패키지에 동봉해 드리고 있는데요, 고객에게 바이시클트로피의 브랜드 가치와 더불어 신진작가도 알릴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바이시클트로피는 ‘모든 것이 가치 있게 재탄생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브랜드이고 싶습니다.

자전거체인팔찌 다양한 착용 컷 @바이시클트로피 인스타그램

Q5. 아이디어 기획에서 배송까지 전 과정을 가내수공업 예술형태로 작업하고 계시는데요, 바이시클트로피만의 작품 탄생 과정이 궁금합니다.

자전거 부품의 ‘분해, 세척, 가공’ 3박자가 잘 맞아야 합니다. 분해, 세척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대량으로 작업을 해두고, 가공은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진행합니다. 세척 및 가공 작업은 아주 중요합니다. 폐 소재를 사용하지만, 새 상품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작업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 일련의 과정에서 저마다의 부품이 가진 세월의 빛과 흔적은 더욱 매력적으로 나타납니다. 상품 제작 시엔 ‘내가 선물한다’라는 마음으로 작업하며 도중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없이 버리고 다시 만듭니다. 고객이 받아보는 상품은 어쩌면 3번 이상 다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Q6. 필요한 재료를 모으고 형태를 구상하고 생각한 작품이 마침내 완성되기까지의 작업은 그야말로 의식적인 창조와 성취감의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하루에 10개 한정 제작’ ‘평생 무상 A/S’를 보증하고 계시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상품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기에 작업공정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제대로 만들어내고 싶다는 고집 때문에 하루에 10개가 고작이지만, 하나하나에 바이시클트로피만의 철학을 담아 정성껏 만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 과정을 공들여 만든 상품을 버리지 말고 오래도록 간직하라는 마음에서 A/S를 평생 무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바이시클트로피 업사이클 제품엔 대량 생산되어 잠깐 쓰고 빨리 잊혀지는 제품과 달리 기다림과 재발견의 가치까지 담겨 있습니다.

사용된 것들에는 저마다의 흔적, 즉 스토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10개 제작되는 팔찌 / 손수 제작되는 패키지

Q7. 사업을 하시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리고 최근 바이시클트로피 저작물 침해 관련 디자인 권리를 되찾기 위해 움직이고 계시는데, 그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이 있다면요?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현재가 언제나 가장 행복하고도 힘든 순간인 것 같습니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요.

2014년부터 제작해 온 벽조명 작품의 경우, 2015년 실용신안특허출원을 하게 되었으나 아직 법적 안정장치가 이루어진 건 아닙니다.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어느 정도 제 벽조명과 비슷한 상품이 나오는 것에서는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거래처였던 모 카페에서 저의 오랜 노하우가 들어간 조립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사품을 낸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벽조명이 제 저작물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밖에는 대응 방안이 없지만, 이렇게라도 제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예기치 못했던 상황조차 바이시클트로피의 성장에 꼭 필요한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Q8. 모방하고 싶을 만큼 바이시클트로피 브랜드가 매력 있다는 의미로도 보입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셨던 순간도 궁금합니다.

음, 이렇게 펜타브리드 같이 영향력 있는 곳에서 알아봐주시고 연락주실 때입니다. 최근엔 영국 현지인이 자신의 1호 자전거에서 나온 체인을 기념화하고 싶다며 팔찌를 의뢰해 주셨어요. 제작이 완료되어 곧 영국으로 날아가는데 ‘made in korea’ 제품이라는 자긍심도 느꼈습니다. 정식 사업화 한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이 짧은 기간 동안 ‘바이시클트로피가 많이 알려졌구나’라고 느낄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NFS늘푸른자전거 / 2. 바이키유성점, 3. 정바이크에서 보내주신 버려진 체인들

Q9. 바이시클트로피와 연결되어 있는 주요 파트너들을 소개해 주세요.

안산 ‘NFS늘푸른자전거’, 대전 ‘유성바이키’, 부산 ‘정바이크’를 소개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고물상을 다니며 폐자전거 부품 수거를 하러 다녔는데요. 이제는 바이시클트로피의 사회적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자전거샵에서 정비하고 버려지는 부품들을 공급해 주세요. 전문샵 부품들이기에 고급소재가 많이 나오며, 덕분에 상품의 퀄리티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최근엔 바이시클트로피는 업사이클이라는 사회적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LH소셜벤처에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서 바이시클트로피의 방향성에 대해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업사이클센터, 부산디자인센터 디자인스토어, 오브젝트 홍대점, 텐바이텐, 아이디어스, 업사이클리스트 등 바이시클트로피의 존재 가치를 높여주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Q10. 바이시클트로피의 앞으로의 계획과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바이시클트로피 엽서에 새겨진 ‘Do you like bicycle?’이라는 타이틀에 큰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바이시클트로피는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업사이클은 상품을 제작하는 한가지 수단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추후에 출시될 상품은 업사이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이시클트로피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자전거 기념품’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최종 목표는 바이시클트로피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자전거인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시클트로피 강동현 대표 / 언더스탠드애비뉴’ 워크샵 2F / 오브젝트 홍대점
주요 활동 내역  2016 LH소셜벤처 청년창업지원사업 진행 (~2017) ‘영크리에이티브코리아2016’ 최우수 40인 선정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256% 달성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113% 달성 TBC 채널 ‘세상발견 유레카’ 방영 2015 LINC창업교육센터 1인창업동아리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한남대학교 ‘쓰레기사냥’ 展 2014 제 33회 DDEA 산업·공예부문 공모전 특별상(벽조명) / 사이트 정보 Homepage : www.bicycletrophy.com Blog : blog.naver.com/bicycletrophy Instagram : @bicycletrophy
Rising Star 아직은 낯설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목해야 할 기업과 인물을 소개합니다. 최현아 TEAM LEADER Coummunicator
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재발견은 나의 일상 Top 5

인간은 누구나 창조적 본능대로 살고자 하지만 사회와 문화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 갈망은 제한된다. 그러나 압제적 문화와 심리 상태에 모두가 마비되는 건 아니다. 아무리 극한 상황에 둘러싸여있다 해도 외부 상황을 핑계대지 않으며 자신의 본성을 펼치며 사는 이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숨은 재능을 되살려내지 않으면 퇴화된다는 걸 알기에, 아무리 바쁘고 고된 상황 속에서도 늘 자신의 작업에 창조의 생기와 열정을 불어넣는다. 버려진 것, 사소한 것에서조차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해 낸다.

종이 한 장의 예술 종이접기(Origami) - 이민수 LEADER, 재활용이 일상 시선만 바꾸면 모든 게 금 - 이지훈 LEADER, 자투리 나무의 변신 내 삶이 재생되는 이 느낌 - 정현택 LEADER, 한계 없는 창조 활동 창조의 원리는 다르지 않다 - 김동연 LEADER, 의지가 나를 일으킨다 삶-죽음-삶의 사이클 경험 - 김문섭 LEADER


한 장의 종이를 자르거나 풀로 붙이지 않고, 오직 접기만 하여 작품을 만드는 종이 접기(Origami). 우리 나라에서는 종이 접기 하면 애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외국에서는 성인들도 즐기는 하나의 취미 문화로 인정받고 있다. 종이를 접다 보면 일 하다 쌓인 스트레스도 함께 접힌다. (접다가 찢어지면 더 스트레스를 받기도…)


정리가 일상이긴 하지만, 뭔가를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이것의 운명은 정말 여기서 끝인 걸까?’ 의식적으로 살리려는 노력을 하다 보면 반드시 쓸모가 생긴다. 예를 들면 키보드 박스를 버리지 않고 노트북 받침대로 활용하거나, 퇴사하는 리더님들이 놓고 간 컵을 모아 손님용 컵으로 활용한다. 사람도 사물도 함부로 대하고 싶지 않다. 모든 것은 나 자신처럼 고귀하니까~ ㅋㅋ


목공 예술가이신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은 건가. 나무만 보면 내 안에 흐르는 창조의 기운...힐링이 필요할 때 가끔 아버지 작업실을 찾는다. 버려진 나무들에서 측은지심을 느낀다. 질감과 향기가 여전히 살아있는 자투리 나무들을 모아 내가 디자인 한 것들을 소소하게 만들어 낸다. 마치 흩어진 뼈를 모아 생명을 창조 하듯 원하던 것을 정확하게 만들어냈을 때, 내 흐트러졌던 삶도 재생되는 느낌, 정말 짜릿하다.


‘유(有)에서 더 나은 유(有)’ 만들기는 나의 일상. 그 중 요리를 가장 즐긴다. 요리의 매력은 각 재료(현 상황)들을 파악하고, 맛, 향, 담음새(목표. 비전, 꿈)를 상상하여, 그에 맞는 조리과정(노력과 실행)을 통해 최고의 한 그릇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처럼 갖고 있는 재능, 아이디어, 현 상황 등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최고의 output을 만들어낼까 고민하고 열정과 정성을 쏟다 보면 더 나은 유가 탄생됨에 희열을 느낀다.


교통 사고로 폐허가 된 몸뚱이를 스스로의 의지로 되살려본 경험이 있다. 왼쪽 귀, 왼쪽 두피 1/4 정도 떨어져 나가고, 쇄골 부러지고 턱뼈 금 가고 왼쪽 상반신 및 얼굴 근육파열로 전치 16주가 나왔는데, 3주만에 퇴원했다가 피 터지고 약 빨 떨어져서 새벽에 다시 입원, 또 다시 3주 후 몰래 나와서 술 먹고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놀다 보니 어느새 완벽히 나아 있었다. 내 몸뚱이 자체가 업사이클의 성공기

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재발견은 나의 일상 Top5 이민수 LEADER, 이지훈 LEADER, 정현택 LEADER, 김동연 LEADER, 김문섭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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