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 Interview 삐뿔즈 크리에이터 4인 인터뷰

 

영화 속 영웅보다 더 화려하고 섹시한 ‘펜타히어로즈’부터 가상현실에 등장한 삐뿔즈 VR롤러코스터까지 수많은 삐뿔즈 작품들을 탄생시킨 펜타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SHOUT 329호 특별기획 <핫 리더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자.

 

펜타의 영웅들이 모두 모였다! ‘펜타히어로즈’  김재현 리더

 

Q1. 펜타엔딩빠뤼 때 삐뿔즈와 리더들을 히어로 캐릭터로 만들어내 많은 사랑을 받으셨어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A. 개성 넘치는 리더님과 삐뿔즈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덕분에 지금의 펜타히어로즈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모니터 안에서만 봤던 그림이 행사장에 걸려있던 모습 또한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사내 곳곳에서 그림들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장된 캐리커쳐도 웃으며 이해해주신 여러 리더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Q2. 웹툰작가, 음악인,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재능을 빠르게 창조하는 재현 리더만의 비법을 공개해 주세요.

A.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사소한 즐거움 추구하기 보다 자기개발을 하는데 더 큰 희열을 느끼는데요, 이런 습관이 재능을 만드는데 가장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정한 나를 표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창조이지 않을까요? 지구상에 나는 하나뿐이니까요.


심신미약자 탑승금지! ‘삐뿔즈 롤러코스터VR’ 이강희 리더


Q1. 롤러코스터VR이 이전보다 훨씬 스릴 넘치는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콘텐츠를 제작할 때 잊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요?

A. 삐뿔즈 롤러코스터는 ‘Unreal Engine 4’라는 게임 엔진이 사용되었는데 사실 개발 초기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이 분야를 아는 분이 없어 오로지 구글 검색으로 헤쳐나가야 했습니다. 결국 다른 프로그램은 큰 어려움 없이 업데이트 했지만 처음 만들기로 계획했던 360도 영상은 랜더링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Q2. VR은 앞으로 ‘TV를 뛰어넘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핫한 콘텐츠인데요, 담당자로서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다행히도(?) 소비자용 VR 기기가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대중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덕분에 VR 콘텐츠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제작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키워가면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시뮬레이터와 함께 고스트파크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개발도 시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Happy New Year! ‘삐뿔즈 연말카드’  박가영 리더

 

Q1. 이번 연말 펜타 고객사를 위한 삐뿔즈 연말카드를 기획하셨어요. 동기가 궁금해요.

A. 삐뿔즈와의 첫 인연은 작년 11월 삐뿔즈 콜렉션 포스터 작업을 도와드릴 때였어요. 그 후 우연히 당시 기억을 대표리더님과 나눌 기회가 생겼었죠. 그 때 제 이야기를 경청해 주시던 대표리더님께서 삐뿔즈로 고객사에 드릴 무언가를 만들어 보자고 의견을 주셨어요.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오랜 고민 끝에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펜타브리드를 상징할 수 있는 연말카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2. 펜타브리드 많은 카드를 제작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소감이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첫 출력물 작업이라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즐겁게 작업을 하다 보니 프로젝트에 몰입하게 되고 책임감도 생겼습니다. 밤을 새다 새벽을 맞이하기도 했고, 외근도 잦았지만 모두 보람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고객사에서 맘에 들어 하셔서 뿌듯합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덮어줄게요. ‘삐뿔즈 담요쿠션’ 이수정 리더

 

Q1. 삐뿔즈 담요는 리더님의 첫 MD 작품인데요 특별히 신경 쓴 포인트가 있나요?

A. 이미 다양한 삐뿔즈 상품군이 출시되어 있었기에, 기존 제품에 뒤쳐지지 않는 유니크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원단부터 자수 색상까지 온 영혼을 끌어 담아 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커버 뒷면 <섹시한 엉덩이 골>은 삐뿔즈 특유의 키치함을 살린 포인트 중에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Q2. 대표리더님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한 소감은요?

A. 불과 10보 거리에 대표리더님이 계시다 보니 빠르고 생동감 넘치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이런 기분 처음이었어요. 소문대로 디테일, 디테일의 왕이셨습니다. 저의 꼼꼼함을 능가하는 최강 고수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대표리더님의 감각 덕분에 완성도 높은 상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김재현 LEADER 이강희 LEADER  박가영 LEADER 이수정 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