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국내 최초 홀로렌즈 교육 컨텐츠 개발, 교원 에듀 딥 체인지

 

아이들이 현실세계에 가상세계가 덧입혀지는 MR을 체험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상상하던 미래에서 체험하는 미래로’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래 교육 체험전을 열었다지난해 12월 21일부터 4일간 열렸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8,000여명이 다녀갔다펜타브리드는 메인 체험존인 ‘스페이스 어드벤처’를 담당국내 최초 홀로렌즈 혼합현실(MR:Mixed Reality)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프로젝트 운영으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홀로렌즈를 통해 8개의 행성을 살펴보고 있다

 

교원그룹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이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펜타브리드가 개발한 홀로렌즈를 활용한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콘텐츠는 그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프로그램은 미션형식으로 진행됐다손을 움직여 지구를 갈라 보기도 하고태양에 나뭇가지를 던져 태워 보는 등 우주과학자가 되기 위한 4가지 미션으로, 6명씩 팀을 이루어 두개의 공간에서 총 7분간의 체험이 이뤄졌다특히 우주탐험대장의 안내에 따라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교원 올스토리 우주 과학자’로 임명하는 뱃지가 증정돼 큰 인기를 끌었다펜타브리드 담당자는 “앞으로의 교육시장에서 MR을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개발되어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게 뭐지? 가상세계 속 행성을 만져보는 어린이

 

 

 

최해나 리더

2017년 연말을 우주세계에서 마무리했네요. 우리가 준비한 프로젝트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했어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홀로렌즈에 대해 설명하고 다녔더니 ‘미래 소녀’ 라는 별명도 얻었어요. IT 분야에 무지했던 제가 신기술을 만나고 스마트해진 기분! MR의 확장성은 무궁무진 할 것 같네요. 역시 기술이 짱!

  

이군섭 리더

오랜 기간 기아 BEAT360 프로젝트를 해 오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들이 큰 힘이 됐어요. 아이들이 증강된 오브젝트를 향해 팔을 뻗으며 다가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폐쇄된 환경의 가상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자들 간의 물리적 소통’을 가능하게 한 점은, 교육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개발 의욕을 고취시켜준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최해나 리더 : 너무 귀여운 우주여행 가방 ♥, 이군섭 리더 :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리액션!

 



펜타프리즘 375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7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