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Insight' 6월호에서

펜타브리드의 창립 18주년 기념을 기념해

리더 인터뷰 기획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만으로 열여덟. 사람으로 치면 운전면허를 딸 수 있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가 되기까지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우뚝 섰다. 하지만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펜타브리드가 6월 1일, 열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IMPACTIVE COMPANY, PENTABREED!”

 

Di.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표리더님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18주년, 2001년 6월 1일생, 인생으로 비유하자면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중차대한 기로의 힘든 시기를 관통하는 중입니다. 사춘기의 성장통을 지나며 다지고 다졌던 응축된 내공을 올 한 해 쏟아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긴장하고 또 긴장합니다.

 

Di. 오늘의 펜타브리드가 있기까지 어떠한 성장 과정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대표리더님이 느끼신 가장 큰 성장의 동력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2001년 6월로 돌아가 봅니다. 창업치고 적지 않은 30명의 전문가들에게 6월 첫 급여를 나눈 시점부터 그달 창업 첫 수주 프로젝트였던 사이더스 엔터테인먼트와 LG 사이언폰 사이트를 잊을 수 없습니다. 둘 다 당시로써도 큰 규모의 억대 프로젝트였으니까요. 그 첫 단추로 인해 그동안 대기업 빅 프로젝트 위주로 고객사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훌륭한 리더들과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성장의 동력이라고 하면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노동을 하는 우리는 결국, 사람이 흥하게도 하고 쇠하게도 하는 것이기에 지난 18년 동안 현재의 펜타브리드를 일으켜 세워준 함께했던 훌륭한 ‘펜타브리더’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Di. 펜타브리드의 비전은 남다른 아이디어와 각이 다른 크리에이티브에 기반하고, 그 바탕에는 사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펜타브리드의 멤버를 ‘리더’로 통칭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유의 왕국에서는 가장 큰 자와 가장 작은 자의 말이 똑같이 경청되고 존중되어야 한다’라는 표현처럼 경력, 연령, 성별, 성격의 차이는 있지만 크리에이티브의 무게는 동일하게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펜타브리드의 철학이 ‘영향력’있는 기업, IMPACTIVE COMPANY인 것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입니다. 긍정적이고 명랑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사람 중심의 관계를 이후로도 꿈꿉니다.

 

 

 

Di. 한편 올해 초, 100년의 펜타브리드를 디자인했음을 선언하셨습니다. 상상하고 계시는 100년의 펜타브리드는 어떤 모습이며, 100년으로 가는 길에 지난 18년은 어떤 의미를 지닐지 궁금합니다.

100년이 넘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창사 18주년은 아직도 창업기의 시점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기업 수명이 짧은 국내에서, 특히 창업자의 은퇴와 수명을 같이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18년이나 된 기업이 부정적으로는 올드한 느낌으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가 언제까지다라고 단정 짓지 않고 새로운 성장에 대한 고민과 기대를 해야 하는 생명력 있는 기업이라면 창업가 정신으로 항상 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존재하며 아직도 지속가능성에 고민이 많습니다. 지나간 18년의 과거를 추억하는 것이 아닌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인 펜타브리드의 100주년은 기업이 지속하는 동안 새로움이라는 옷을 계속 입는다면 상상 그 이상이겠지요.

 

 

 

 

Di. 끝으로 펜타브리드를 함께 만들어가고 계신 모든 리더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세월이 더 흐르면 저도 펜타브리드를 떠날 시점이 올 것이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펜타브리드와의 첫 만남은 누구나 설레었을 것이고 헤어짐이라는 퇴사를 준비할 때는 불편함과 섭섭함이 많이 밀려들 것입니다.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시작과 끝이 아닌 함께하는 ‘동안’에 방점을 두고 펜타브리더로 지내는 동안에 후회 없이 멋진 관계들 많이 만들어 봅시다.

‘삶은 순간의 합’이라고 하듯이 함께하는 ‘동안’이라는 켜켜이 쌓인 관계가 어떠했는가에 따라 우리를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펜타브리드의 리더들

*리더들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월간디아이 6월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펜타브리드 사내카페 알바하다 웹기획자가 된 그녀!

PG PD 김현주 리더

 

리더-F(학생인턴/프리랜서)로 시작해 올해 F를 떼어낸 0년차의 패기!

PG PD 경재현 리더

 

10년 이상 장기 근속 리더가 말하는 펜타브리드의 매력

PG CD 구정선 리더

 

글쓰고 노래부르며 놀던 가락 살려서 펜타브리드에서 살찌우고 있는 사우회장 리더

MG CD 박진원 리더

 

펜타브리드에서 다양한 역할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삐뿔즈 무빙툰의 실제 모델!

HMG 김문섭 리더




월간디아이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