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E WEAVE PLAN 시대 흐름 속의 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신문과 텔레비전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상호소통할 수 있는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개인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거리는 매우 줄어 들었습니다.

 

 

1. 눈으로 보는 뉴미디어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던 누군가는 바다 속을 유영하는 돌고래가 보고 싶습니다.

그저 상상만으로 그릴 수 있는 돌고래는 이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공간들을 뉴미디어를 통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2. 몸으로 느끼는 뉴미디어


귀를 통해 들려오는 음악, 자동차 내부에서의 미디어와 연동되는 새로운 체험을 경험합니다. 보여지는 거대한 영상과 자동차의 조합을 통해 실제 드라이빙을 하는 느낌을 전달 할 수 있으며, 들려오는 음악의 비트에 따라 변화하는 라이팅 컬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예술과의 콜라보레이션 뉴미디어

이제 예술 작품이나 평범한 벽면은 조금 아쉽습니다. 여러가지 디바이스를 통한 미디어 아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및 예술의 전당 미술전시 등 뉴미디어는 이제 예술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디자이너다. 거의 매순간,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디자인이다. 왜냐하면 디자인이란 인간의 모든 활동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욕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목표를 향한 모든 행동의 계획과 패턴화는 디자인 과장을 의미한다. 디자인을 삶에서 분리해내려는 모든 시도는 디자인이 삶의 가장 근본적인 모체라는 사실에 역행하는 일이다. 디자인이란 서사시를 쓰고, 백화를 완성하고, 걸작을 그리고, 협주곡을 작곡하는 것이다. 또한 디자인은 책상 서랍을 깨끗이 정리하거나, 매복치를 뽑아내고, 애플파이를 굽거나 실외 야구게임의 팀을 짜고 그리고 어린이를 교육하는 일이기도 하다.”

- 빅터파파넥 (Victor Papanek, 1927~1998)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디자인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침대에서 나와 이를 닦고 수염을 깍고 아침식사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이 시점부터 우리의 삶은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뉴미디어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보다 직관적이고, 보다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행위들을 도와주고, 실현 시켜주는 뉴미디어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뜨겁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팀리더

샤우트 424호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