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PRISM 2014. 09월호 | CAMPAIGN FOCUS 01

THE BEER FRIDGE


캐나다 국가를 제대로 부르면 냉장고가 열린다

몰슨 캐나디언 

  

캐나다 국민 맥주 메이커가 애국심을 자극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파워, 그리고 국가를 경건하게 대하는 모습을 통해 147회 건국기념일을 세계에 알렸다.

 

 



 

BACKGROUND 

몰슨 캐나디언은 캐나다의 국민 맥주로 통하며 애국심을 자극하는 광고와 캠페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소치 올림픽때도 유럽 전역에 캐나다인만 열 수 있는 맥주 냉장고를 설치해 화제가 되었다. 당시에는 여권을 읽는 장치를 내장하여 주변의 캐나다 사람이 타 국가 사람들에게 맥주를 대접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INSIGHT 

몰슨 캐나디언은 147회 캐나다의 날을 맞이해 사람들이 캐나다 국가를 제대로 부르면 문이 열리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냉장고를 캐나다 전역에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캐나다의 건국 기념일에 국가를 부르게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를 바이럴 필름으로 제작했다.

 

CREATIVITY 

맥주 냉장고 안에 사람의 목소리를 분석하는 컴퓨터 장치를 내장하여 국가를 제대로 부르면 문이 열리도록 했다. 국가 제대로 부르기 미션의 성공과 실패는 내장한 장치가 가사와 박자를 인식하여 가늠한 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