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브리드는 2012년부터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으로 지구와 지구인을 살리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매달 한 번 본 꼭지를 통해 저희의 ‘지살펜’ 에피소드를 전하려 합니다.

 


 

지살펜 Episode 3.

5세 미만 영유아의 생명을 구합니다.

펜타브리드 통합서비스사업본부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필수약품 5종’을 저개발국에 선물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아동들이 충분한 식품섭취를 통해 각종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기에 병의 예방이 쉽고, 질병에 걸리더라도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유아접종부터 시즌별 예방주사까지 다양하죠. 그러나 저개발국의 아이들은 영양실조에 걸리는 실정으로 그만큼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을 기회가 적습니다.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병에 걸리면 치료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펜타브리드는 이렇게 안타깝게 사망하는 영유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설사병을 치료하는 수분 보충염과 아연, 야맹증 및 실명을 방지하는 비타민 A, 산모와 아기를 위한 철분제, 기생충 감염 치료를 위한 구충제, 폐렴예방을 위한 항생제까지 이렇게 필수약품 5종을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에 보냅니다. 

필수약품 1세트를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은 단돈 10,000원입니다. 이를 통해 다섯 명의 아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펜타브리드 통합서비스 사업본부는 2012년 한해 1,300명 가량되는 영유아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매년 전 세계 690만 명의 영유아(2011년 기준)가 사망하는데, 이 중 70% 이상이 쉽게 예방할 수 있거나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의 이 작은 선물은 단지 질병예방이 아니라, 영유아에게 세상을 보여주는 큰 선물이 될 거라 믿습니다. 

*참고: 세이브더칠드런, Progress Report 2012, UNICEF

*세이브더칠드런 웹사이트 http://www.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