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브리드는 2012년부터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으로 지구와 지구인을 살리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매달 한 번 본 꼭지를 통해 저희의 ‘지살펜’ 에피소드를 전하려 합니다.

 


 

지살펜 Episode 5.

저소득 가정의 안락한 주거를 지원합니다.

펜타브리드 통합광고사업본부(Integrated Advertising BU)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운동을 후원합니다.

해외 빈곤국가의 슬럼가뿐 아니라, 한국사회 곳곳에도 여전히 저소득층의 주거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한국해비타트에 의하면, 국내 175만 가구가 아주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저 주거환경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당장, 낮 동안 열심히 일하고 돌아가 편히 쉴 집이 없다면 어떨까요? 집과 직장, 일과 가정이 이루는 조화와 균형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안락한 주거, 편히 쉴 보금자리를 지원한다는 것은 단순히 집을 지어주는 문제가 아닙니다. 소박한 주택이지만, 자력으로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한계중산층, 편모가정 등에겐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특히,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운동은 주택을 거저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홈파트너’라는 형식으로 해당 가정이 일정 시간 집 짓는 과정에 참여하고, 도움받은 주거지를 기반으로 자립하도록 하여 건축원가를 무이자 상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환된 금액은 또 다른 집을 짓는 데 쓰이고, 도움을 받았던 홈파트너 가정은 다른 가정을 돕는 입장으로 성장하게 되는 거죠. 이런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은 장기적으로 주거문제 개선과 더불어 사회의 변화까지 기대하게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당장의 도움도 물론 절실하겠지만, 이러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은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 한국해비타트 웹사이트 http://www.habit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