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브리드는 2012년부터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으로 지구와 지구인을 살리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매달 한 번 본 꼭지를 통해 저희의 ‘지살펜’ 에피소드를 전하려 합니다.

 


 

지살펜 Episode 7.

재능을 기부합니다

펜타브리드는 2012년부터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부별로 원하는 기부처를 선정해서 진행하는 물질적 기부는 물론 전직원 혹은 일부 부서가 자발적으로 벌이는 재능기부까지, 규모가 큰 기부보다는 펜타브리드다운 발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펜타브리드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펜타브리드의 우수한 인재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여 재능기부를 진행합니다. 작년부터 초등학교 벽화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2년에는 충청북도 제천의 청풍초등학교에, 2013년에는 강원도 정선의 고한초등학교에 벽화를 그리고 왔습니다. 또한, 펜타브리드 디지털이노베이션사업본부에서는 (사)기아대책에 온라인 마케팅 자문, 카피라이팅, 각종 캠페인에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Creative Donation을 하고 있죠. 

벽화봉사는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전사워크숍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그재그로 올라가며 고한초등학교 전면에 펼쳐진 벽에 그림을 그려넣는 난이도 높은 작업이었지만, 그만큼 보람찬 일이었습니다. 유치부를 포함한 전교생이 총 100명 남짓되는 고한초등학교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내준 관심, 이후 아이들이 보내온 감사편지, 그리고 고된 작업에 아랑곳하지 않는 전 직원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경험하며, 우리는 도움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우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능력은 생각보다 사회 곳곳에 쓰일 데가 많습니다. 그것을 발휘할 때 경험하는 가치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을 보여준 펜타브리더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재능기부는, 우리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