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 시즌 2를 시작합니다. 지난 2년간의 활동을 통해 얻은 사회공헌캠페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펜타브리드만의 삐딱한 상상을 더해, 거리와 공간으로 나가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천해보려 합니다.

 
 

공간으로, 거리로. 크리에이티브 도네이션의 확대
펜타브리드는 2012년부터 지난 2년간 지살펜 Season 1을 통해 매출 일부를 본부별로 원하는 곳에 기부하고, 벽화봉사, NGO단체들의 프로모션 컨설팅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진행하며 펜타브리드 임직원들은 지구를 살리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했지만, 전 직원과 함께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얻고 즐거운 상상도 계획하게 되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Season 2를 시작하며 새로운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서, 개인과 기업이 가진 크리에이티브 활용해 유의미한 실천을 계획 중입니다.

크레파스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셉테드) 개념에서 접근한 광고마케팅그룹의 ‘크레파스’ 프로젝트는 개선이 필요한 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컬러그래픽 등의 환경개선과 멘토링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스트리트 컬쳐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디지털미디어그룹의 ‘스트리트 컬처’ 프로젝트는 공연, 플리마켓, 노점상, 기부행사 등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과 장소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기술지원을 통해 올바른 거리문화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우당탕
우리 가까이에 있는 ‘단 한 사람’을 돕는 일부터 시작하자는 크로스무브먼트그룹의 ‘우당탕’ 프로젝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식당을 대상으로 아이덴티티 개선과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 실패 문턱에 있는 점포들을 살리고자 합니다. 우당탕 1호, 2호, 3호… 늘려가며 많은 분과 희망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거리를 물들이다(가칭)
재래시장과 영세상인을 돕는 익스피리언스마케팅그룹의 ’거리를 물들이다’ 프로젝트는 디자인과 제작지원을 포함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노점과 영세상인에게 그들만의 공간, 그들만의 거리를 만들어줄 계획입니다. 

에코 플레이스(가칭)
공간과 미디어 활용을 통해 담백한 기부문화를 확산하려는 ‘에코 플레이스’ 프로젝트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기부 공간과 미디어 경험을 제공해 즐거운 기부습관을 확산하려 합니다. 살롱드파이브에서 머그컵 캠페인부터 작게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살펜 시즌 2는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가 어디에 쓰일 수 있을지, 어디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호에는 시즌 2 첫 번째 움직임인 ‘우당탕’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