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년차.

지금까지는 펜타브리드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었습니다.

우리만 아는 색깔이 아닌,

세상이 우리를 발견해 주시는 색깔 말입니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_우리는 그 색에 집중했고

드디어 세상은 그 푸름을 '펜타 블루'라고 불러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세상으로 우리의 색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색깔 안에

우리의 재능과, 땀과, 영혼을 담아서 말입니다.

 

 

세상과 미디어가

펜타브리드로 푸르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되돌아보기>


[펜타브리드 5주년 기념 워크샵] '펜타브리드로 물들인 제주도'

 

 

 

 

 

2006년 6월 16일 금요일 저녁, 펜타브리드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임직원 모두가 5주년을 기념하는 제주도 워크샵을 위해 서둘러 업무를 마감하고 김포공항으로 발걸음을 재촉했기 때문이었다. 후덥지근한 아스팔트 열기를 뒤로 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은 펜타브리드인들은 설레는 가슴으로 제주도를 펜타브리드로 물들이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첫째날 - 한라산 등반 그리고 영양보충…
도착하기 전 장마를 우려했던 것과는 전혀 딴판으로 뜨거운 열대의 태양이 내리쬐는 첫 날. 새벽같이 일어나 한라산 등반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을 오른다는 기대감과 백록담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일념으로 다들 이를 악물고 오르고.. 또 올랐다..
그리고 나서 푸지게 먹은 회는 꿀맛 그 자체였고 우리 입가엔 함박웃음이 마냥 흐드러졌다~!

 

 


둘째날 - 체육대회, 바다 그리고 응원전…
다들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시간을 보냈다. 전날의 등반으로 말을 듣지 않을 것 같던 뻑쩍지근한 근육들이 희한하게도 승부욕이라는 아드레날린에 놀라운 기능들을 발휘했다. 펄쩍펄쩍 뛰고, 달리고, 뒹굴고, 소리 지르고, 웃고… 그렇게 우리는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다.

 

 


셋째날 - 관광 그리고 석별…
명색이 제주도에 왔는데 이정도 쯤은 해주고 가야 뽀대가 나지~~
마지막 날은 여미지 식물원과 승마, ATV 등으로 제주도에서의 화려했던 3박4일간의 대장정을 가볍게 마무리 해주고 다시 일상 속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의 추억으로 더욱 끈끈해진 동료애와 펜타브리드에 대한 애착을 간직한 채…
 
 
 김은영 책임ㅣ PR, Corporate Management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