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그 섬으로 떠났는가?

 

Pentabreed Insight Tour in Jeju

Oreum 5ive

 


 

14살 사춘기를 맞은 펜타브리드,

제주의 드넓은 대자연 속에서 힘의 본질을 발견하다.

 

펜타브리드 본부장 이상급 리더들이 11 13일부터 15일까지 2 3일간

‘Oreum 5ive를 찾아라!’는 미션을 안고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펜타브리드가 14살 사춘기를 맞아 진짜 자아를 찾아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연의 신비와 생명력을 그대로 간직한 제주 오름의 의미가 결합되어 탄생한

다섯 가지 테마의 오름 5ive

새로운 가치와 신념으로 가슴 [벅차오름],

하늘을 향해 다양한 인재들이 [솟아오름],

다양한 재능이 융합되어 꽃이 활짝 [피어오름],

긴 세월 서서히 데워진 열정이 [끓어오름],

낯선 땅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름] 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펜타브리드의 리더들은 5가지 오름의 직접 경험을 통해

Why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

펜타브리드의 리더들, 혹독한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한라산 정상에 서다!

워크샵 첫날 어둠이 짙게 깔린 이른 새벽 공항에 집결한 리더들은 2조로 나뉘어 각기 비행기에 탑승한 후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두 조로 흩어졌던 팀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9 30분경 성판악 휴게소에서 드디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시작되는 눈과 비, 칼바람....궂은 날씨 속에서 과연 정상까지 갈 수 있을까?’란 잠시의 갈등과 우려가 있었지만 펜타브리드 리더들의 의지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고, 정상을 향한 도전에는 멈춤이 없었습니다. 오른 지 2시간 30분만에 초스피드로 진달래 대피소까지 도착, 혹독한 추위와 힘듦을 견뎌내고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 한 사발은 정말 꿀맛이었죠! 눈이 내려 산길이 매우 위험했기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 정상길 통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님을 비롯한 선발대는 라면 국물을 포기한 채 서둘러 백록담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바람결의 흐름대로 고드름이 얼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한라산 정상에서의 사진 한 장은 그 날의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리더들, 눈꽃처럼 백록담에 서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의 더없는 초라함을 느꼈지만, ‘도전하는 자에게 한계란 없다는 변함없는 진리를 발견하며, 끈끈한 유대감과 결속감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상에서부터 2시간 30분만에! 거의 뛰어내려와야 가능한 시간! 얼굴이 뻘개져 마치 호동이ㅎㅎ처럼 나타난 대표님을 보며 역시 펜타브리드의 수장이구나! 모두가 감탄했더랬죠^^

 


[한라산 정상을 코 앞에 두고]

 

 

[둘째 날]

펜타브리더들의 힘이 모아져 Why The 가까이

 

 [평화의 마을에서 대표님과 간담회]

오전에는 사회적 기업인 평화의 마을 제주맘을 방문해 약 1시간 가량 대표님과 펜타브리드 리더들간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자신들의 존재의 이유조차 몰랐던 장애인들에게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착한 제품 생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제주맘 대표님을 보며 공생을 위해 끈질기에 도전하는 자를 하늘은 져버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후, 바닷가 까페 씨엔 블루에서 워크샵의 하이라이트! ‘그룹별 Why?’에 대한 미팅을 가졌습니다. 우리를 다 받아주는 바다 곁에 있어서인지 다양한 의견들이 거침없이 솟아올랐다 하나로 수렴되는 시간이었습니다.

DMG그룹 대표 신상현 이사님은 손정의 회장과, 케빈 스페이시의 영상을 통해 생명력, 공유가치, 감사에 대한 관점을 확장시켜 주셨고, 펜타브리드답게 새로운 것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가 가장 잘 해 왔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아주 심플하고 명료한 논리로 가슴을 치는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XMG그룹 대표 이종필 이사님은 이미 Why를 알고 설렘과 열정으로 일하는 집결체를 이끄는 수장으로써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펜타브리드의 지하세계는 결코 어둠의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힘이 모아지고 있는 곳임을 느꼈습니다. ‘빛은 어둠에서 나온다!’ 이 말이 가슴에서 절로 흘러나오더군요.

CMG그룹 대표 조현진 이사님의 군더더기를 다 떨구고 핵심만 남긴 강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레임을 해체해 새로움을 발견하자] 이 말씀 정말 통쾌하더군요. 직원들의 입에서 제시되고 만들어지는 가치를 추구하겠다! 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 잊혀지질 않네요.

AMG그룹 대표 이용신 이사님외 본부장님들은 거의 직원들의 빙의 수준이었죠!^^ 리더가 아닌 직원의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 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셨어요. 현실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셨기에 모두가 집중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겉이 건강 하려면 속부터 건강해야 한다]Rebirth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자는 열망과 행동력으로 무장된 창조자 그룹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T를 대표하는 박현우 본부장님은 펜타브리드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키를 가진 분이라 느꼈습니다. 초연결 공유 사회에 대한 멋진 강연 하나를 듣는 듯 했습니다. 새로움을 창조해 나가려는 힘과 열정을 가진 그룹을 이끌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모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롭고 멋진 도전들을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HMG 김덕준 이사님은 300년 갈 수 있는 기업의 DNA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발언을 빌어, 우리 펜타브리드도 상상의 기준점을 높이려면 외부적 자극도 좋지만 내면의 변화, DNA의 진화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날카로운 일침과 함께 모두가 즐겁게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제시해 주셨습니다.


서로간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있기도 했지만,  다양한 의견들이 조화를 이루어 더 큰 하나로 연결되어간다는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300년이 아? 500 1000년 이상 가는 펜타브리드의 DNA를 새롭게 만들어가려면 현재의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어떤 그룹의 의견이라도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큰 폭으로 수용해 주시는 박태희 대표이사님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직후 시작된 미팅은 어둠이 가득해진 7:30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룹별 솔직하고 치열한 대담이 오가는 과정 속에서, 모든그룹이 이야기하는 내용의 공통점과 본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같이 펜타브리드를 통해 나를 넘어 우리 모두의 행복', ‘창조’, ‘가치 공유’, ‘선한 영향력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실천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펜타브리드의 외형적 성장에는 반드시 내부적인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그 힘을 발견해 더욱 견고하게 키우고, 그 힘을 기반으로 외형적으로도 더 활짝 피어나게 하는 과제가 남았음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며 기나긴 그룹별 Why 미팅은 종료 되었습니다.

 
[그룹별 Why 미팅]

[셋째 날]

오름 파이브 미션 클리어! 펜타브리드의 강한 생명력을 느끼다.

 

오전에는 디지털 다임의 대표이사님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모이면 노는 물이 달라진다!’를 강조하시며 투자와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시는걸 보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분이구나 느꼈습니다. 비록 연령 차이는 있지만 함께 나이 들어가는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어 자신이 더 열정적으로 살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지털 다임 대표님과 함께 제주 공사 현장에서]

 

이중섭 문화의 거리로 유명한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 시장', 폐교 위기의 학교를 예쁘게 꾸며 관광명소가 된 더럭 분교’, 친환경 제주 여행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중인 사회적 기업 푸른 바이크 쉐어링’ 방문으로 마지막날인 셋째 날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너무도 짧게 느껴졌던 제주 2 3일간 여정, 몸을 사리지 않고 빡빡한 스케쥴을 거뜬히 소화하며 고군분투하는 리더들의 모습에서 펜타브리드의 미래가 더 나은 모습으로 펼쳐질 거라는 확신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주더럭분교, 마치 펜타 초등학교 같죠?^^]

 

 

현재 14살의 사춘기를 겪는 중이지만

모든 직원들이 자기 삶을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리더들과

그 리더를 움직이게 하는 수많은 펜타브리더들 덕분에

펜타브리드라는 생명체는 14년간 끄떡없이 존재해 왔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리더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고,

리더들을 더욱 자극시켜 주세요!

펜타브리드는 리더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건강한 생명적 존재임에 틀림없으니까요.

 

펜타브리드 리더들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고 후대의 사람들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진화된 DNA를 가진 창조자 그룹의 비전을 더 명료하게 보여주시길 바래봅니다.

펜타브리더들이 그 비전에 동화되어 즐겁게 일할 수 있게~^^

 

 

2 3일간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 한 리더분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5Rebirth! PentaBreed를 기대해 봅니다.


[더 뷰 리조트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