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트 300호 발행을 기념하여 300호가 발행되기까지 편집을 맡았던 샤우트 에디터들들의 편집 스토리를 들어봤다. 샤우트의 개편을 담당했던 뿌듯한 추억, 편집 시간을 맞추느라 어려웠던 기억과 같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앞으로도 펜타브리드만의 색깔이 뚜렷한 뉴스레터로 승승장구하며 장수하길 바라는 300호 축하 메시지까지 전해왔다.

 

 


 

 

 

이인영

샤우트 홈페이지 개편을 하면서 각 팀들과 함께 오프닝에 맞춰 밤새 작업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또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지면 광고 작업을 위해 서바이벌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선정된 컨셉으로 직접 연출하면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샤우트 편집장으로 있을 때는 매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데, 벌써 300호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은 재미있게 구독하고 있는 애독자로써 더 많은 구독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샤우트 300호 자랑스럽습니다. Shout Forever!” 


심지영

추천 데이트코스 기사를 실으려 직원들에게 설문을 요청했는데, 본의 아니게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사내커플의 비밀을 폭로할 뻔 했다. 그래서 리드를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에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거나, 몹시 하고 싶은으로 수정해야 했던 재미있는 기억이 있다

 

기업뉴스레터를 넘어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샤우트가 되길 바랍니다. 샤우트는 에디터 못지 않게 디자이너와 퍼블리셔의 팀웍이 한데, 그 동안 함께했던 샤우트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또한, 새로운 샤우트 에디터의 많은 활약도 기대합니다!”


김보은

‘PENTA’의 알파벳 하나씩을 딴 코너들을 기획했었다. 이직 후 샤우트를 계속 받아보면서 그 코너들을 볼 때마다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샤우트 상단 감성적 문구를 고민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남산을 산책하며 고민했던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

 

샤우트가 제작되고 발행되기까지 샤우트와 인연을 맺었을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도 인연 맺을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 발행 뉴스레터가 되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오래된,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재연

월드컵 개최를 앞둔 2002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뜨거운 분위기가 펜타브리더에게도 전해져 인터뷰어도 인터뷰이도 편집장도 모두 설레고 들떴던 작업이었다. ‘소리치다라는 브랜드 컨셉과 딱 맞는 가장 샤우트다운 샤우트가 발행될 수 있었다

 

펜타브리드의 발자취를 축하합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의 모습을 통해 생명력과 활기가 느껴지네요. 짧은 인연이었지만 인연이 닿았음에 또 이렇게 몇 줄의 글을 보태게 되어 영광입니다. 또 다시 한걸음의 도약을 준비하는 펜타브리드를 응원합니다.”


김은영

각기 다른 직군의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발송 시간에 맞추기 위해 신관과 본관(남산시절)을 마구 휘젓고 다니던 그 때, 어느 천진난만한 신입이 물었다. “책임님은 왜 맨날 일 안하고 돌아다니시는 거예요?” 그 직원의 질문이 아직까지도 제일 기억에 남는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에도 그러하듯, 펜타브리드만의 목소리와 색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업계 최고의 뉴스레터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펜타브리드의 멋진 활약을 샤우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만나 보길 기대하겠습니다. 펜타 Bra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