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내 생애 잊지 못할 봉사활동’

 

 어느덧 쌀쌀한 연말, 요 맘 때가 되면 각종 봉사활동들이 절정을 이룬다. 불은 찬 기운 속에서 더 잘 타오르듯, 선한 가치를 추구하려는 인간의 본능이 추운 겨울에 더욱 강하게 일기 때문은 아닐까! 거창한 봉사활동이 아니라도 좋다. 한 생명을 살리는 단순한 친절이야말로 강력한 나눔 중 하나. 일상 속 소소한 지살펜 정신이 녹아있는 리더들에게 물었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훈훈해지는 ‘내 생애 잊지 못할 봉사활동의 경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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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봉사활동, 태안바닷가청소, 장애인을 위한 봉사, 진정한 나눔은 일상처럼, 신생아 모자뜨기

 

 

 

 

미술봉사활동

아이로 다시 태어나는 기쁨

대학 때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족이 해체되거나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찾아가 미술봉사를 한 경험이 있다. 소소한 나눔의 정이 그리운 꼬마친구들과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친밀해지는 경험은 참으로 색달랐다. 아이처럼 자유롭게 그림 그릴 때 덩달아 예술가가 되는 기분은 덤!

 

태안바닷가청소

지구야 이제 아프지마 ㅜㅜ

머나먼 기억을 거슬러거슬러~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생계가 달린 어민 분들과 아픈 지구를 위해 바닷가를 열심히 청소한 기억이 있다. 마스크, 우비, 장갑, 장화를 장착?한 후 기름을 퍼 담고 바위와 모래를 흡착포로 닦아내는 일. 많은 분들이 의기투합해 애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외국인분들도 많이 참여해서 깜놀!

 

장애인을 위한 봉사

평범한 일상이 감사임을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던 당시,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을 위해 목욕과 인도봉사 경험이 있다. 몸이 멀쩡한 사람이 느낄 수 없는 불편함을 안고 사는 분들과 함께하며, 내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과 건강한 신체가 큰 축복임을 알았다. 한동안 앞만 보며 달렸는데, 문득 지금 이 순간의 감사함이 일렁인다.

 

21년의 질긴 인연

진정한 나눔은 일상처럼

대학 1학년 때부터 풀과비라는 동아리에서 시작된 교육 봉사. 어언 21년이 되었으니 이제는 삶의 일부라고나 할까. 홍제동에 있는 송죽원 아이들 대상 정기적 학습지도 및 꾸준한 교감을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은 교사단은 아니고 후원회 활동을 하지만, 봉사라는 생각으로 우쭐하기보다 나눔이 모두에게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신생아 모자뜨기

한 생명을 살리는 한땀한땀

회사 다니면서 따로 시간을 내어 봉사하기란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시작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키트 구매 후 모자뜨기를 완성한 다음 세이프더칠드런으로 보내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신생아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뜨개질 경험이 없어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니, 내 가슴까지 훈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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