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푸른 그대가 되어.

 

 

꼭 하고싶은말, 아직 말하지 못했습니다.

꼭 듣고 싶은 말, 아직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직은 가을이니까요.

 

오늘은 꼭 말하지 않아도, 오늘 꼭 듣지 않아도
그대와 만나는 것 만으로, 그대와 걷는 것 만으로
아직은 푸르게 행복한 가을이니까요.

 


 

펜타브리드에서는 분기별로 그림엽서를 제작하여 PC와 Mobile버전 Wall Paper를 나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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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