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년 펜타브리드 기업광고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 - boundary crosser

 

 철학교수이자 피아니스트목사 겸 소아과의사오페라 작곡자이자 첨단 음악장비 개발자...

멀티라이브즈(multi-lives)를 사는 까닭은 즐겁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일반적으로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것과 관련이 있다

다니엘핑크<새로운 미래가 온다>?


 

 

2012 펜타브리드 기업광고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

(boundary crosser)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 시리즈 03

카레이서 = AE 

제작            오프라인미디어그룹 Creative Consulting BU

 모델            정안근 사원 (Marketing Communication 사업본부 AE)

 

아트디렉터   박종철 수석

디자이너       채주병 선임

포토그래퍼   문현진 책임

캘리그래피   김종현 이사 (컨버전스미디어그룹)

 

 

 

스피드를 즐기던 카레이서 청년 정안근,

0.001초 찰나의 판단력과 한계에 도전하던 담력으로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펜타브리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AE입니다.

 

2012년 펜타브리드 기업광고가 진행되면서

 

틈날 때마다  펜타브리드 사내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과거를 캐고 다니는데요~

 

 

광고 마케팅 그룹 사람들 정보를 얻으러 돌아다니다가,

순~하게 생긴 정안근 님이 카레이서 자격증을 가진 스피드의 사나이였다는 정보를 입수!!!

모델 후보 재 1선상에 바로 올리고, 금방 섭외에 돌입, 바로 촬영 진행!!!

쿨~하게 섭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촬영 현장 이야기와 비하인드 컷들을 좀 공개해 볼까요?

 

 1. 촬영의 준비

 

 

01그림으로 보는 의상컨셉

PT를 진행하는 AE를 표현해야 하기에 위 그림과 같은 의상컨셉이 결정되었습니다~

 

자유로운 발상이 필요하고

PT도 진행하는 AE의 특성을 살려

편안하면서 격식을 차리는 ???????의상!!

 

그림만 보면 전혀 모르려나요??

 

 

 

02| 실사로 보는 의상컨셉!

편안한 세미 캐주얼,

선글라스와 헬멧으로 포인트,

왼쪽 그림의 체커기무늬 스카프대신 광고 배경에서 표현하는 걸로~

 

의상협찬 List

조끼, 넥타이, 셔츠 - 박태희 대표님

벨트 - 채주병 선임님

선글라스 - 문현진 책임님

헬멧 - 최병찬 선임님

 

"감사합니다!!!" ^^

 

?03| 촬영의 최대 위기!?

 

남성모델의 헤어를 손질하는

헤어드자이너 채선상님. ㅋ

 

이 날은 참 힘들었습니다;;;;

  

스프레이 한 통을 거의 다 뿌려도

중력을 거스르지 않는 머리카락들...ㅠㅠ

이 날 촬영의 최대 위기였죠 ㅎㅎㅎ

 

 

 

 2. 다양한 포즈, 컷, 표정등

 

 

펜타브리드 기업광고 모델은 전문 모델들이 아니기때문에

포즈와 표정을 위해 촬영 전에 컨셉에 맞는 다양한 샘플컷들을 준비합니다.

바로 아래 중앙에 있는 이미지들 처럼 그림도 그리고, 잡지와 광고 등에서 열심히 찾죠 ㅎㅎ

 

올린 사진보다 훨씬 더 많은 포즈로 많은 컷을 촬영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런 표정과 시키는 대로 다~~ 하던  적극적인 참여에 스탭들도 신이 났습니다.

 

시키는 대로 다.

시키는 대로 정말 모두 다.

완전 다.

 


 

 

뿌잉뿌잉? 이러기 있기없기? -_-;;;;;

불쌍한 척도 하고, 탈춤도 추고, 하다 머쓱해서 웃기도 하고 ㅋ

진짜 시키는 대로 완전 다~ 해주시는 모델님. 조으다조으다 완전조으다.

 

그리고 또 어찌나 잘 웃으시는지...

천진하게 깨끗하게 참 잘 웃으셔서 웃는 컨셉이었으면 좋았겠다 싶어 아쉬웠습니다 ㅎㅎ

 

 

 3. 정안근 님 인터뷰

 

 

마지막으로, 사전 인터뷰 내용 방출합니다~

도대체 이사람은, 어쩌다, 카레이싱을 했을까요?

 

Q1. 카레이싱을 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지인의 소개(바이크샵 매니저)로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도전해보려던 게 일이 커졌었죠 ^^

그 분이 라이선스를 준비 중이어서 저도 자연스레 같이 준비했고요.

 

Q2. 경력에 대해 좀 말씀해주세요.

경력이라고 하긴 좀 부끄럽고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서 발행하는 라이선스 B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3 BAT GT 투어링 B 클래스에 출전했었고요.

 

Q3. 레이싱이 좋은 이유는요?

남자라면 다 공감하겠지만, 온몸으로 차와 도로를 느끼는 것. 진에서 들리는 소리, 브레이크 잡을 때 시트느낌, 핸들의 떨림 등... 오감을 자극하는 모든 요소들이 있어요.

1초, 2초 시간을 단축시킬 때, 그리고 누군가를 추월할때의 묘한 쾌감도 좋고요.

 

Q4. 레이싱 경험으로 얻은 것이 있다면요?

처음부터 겁은 없는 편이었지만,

레이싱을 하면서 차량끼리 박을까봐 애매할때도 겁없이 밀어 붙이다 보니 담력이 더 쎼진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위기상황에서의 자신감이 커졌어요.

 

 

 

멋진 활약 보여주신, 정안근 AE님~

담력과 자신감으로 펜타브리드에서도 더욱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3월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 마칠게요.

4월에 허리가 꺾이는 여자모델과의 촬영 스토리로 돌아올게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