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사회적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사회적 변화를 겪으며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들이 개발 또는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헬스케어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건강관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가 보급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질병을

진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위한 서비스도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발전된 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3D프린터, VR 그리고 AR )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도입과 활용이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사례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져올 미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진 (출처 : 구글 클라우드 )

 

AI를 통한 질병 진단

 

AI와 결합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진, 녹음 등을 활용하여 질병을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으며 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 바드 기반의 메드 팜2(Med-PaLM 2)을 이용하여 정확한 수준의 질병 진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드 팜2는 환자의 상태를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해석하며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Med-PaLM2 관련 사진 (출처 : 한국 구글 블로그 )

 

Sonde Health는 목소리와 호흡 정보를 통해 가벼운 인지 장애, 정신 건강(우울증, 불안) 및 호흡 건강(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코로나 19)을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음성 바이오 마커(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Sonde Health관련 사진 (출처 : https://www.sondehealth.com/mental-health )

 

Model Dermatol 라는 어플을 통해 피부 질환을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해당 부위의 피부 질환, 증상 그리고 징후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진을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정확한 맞춤형 의학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입니다.

 


 

-Model Dermatol 구글 어플스토어 스크린샷 (출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honegap.whichderm&hl=ko&gl=US  )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질병 관리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도 널리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시로는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FreeStyle Libre)가 있습니다. 몸에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채혈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핸드폰 어플을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어플 관련 이미지 (출처 https://www.abbott.com/corpnewsroom/strategy-and-strength/freeStyle-libre-3-worlds-smallest-sensor-is-here.html )

 

아이리듬(iRhythm) 은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를 통해 심장 부정맥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이오 센싱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그리고 머신 러닝 기능을 결합하여 심장 부정맥을 진단합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심전도 신호를 측정할 수 있으며, 덕분에 심장질환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리듬 웹사이트 (출처 https://www.irhythmtech.com/company/about-us )

 

디지털 헬스케어의 데이터 사용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 와중에,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이용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의료 데이터 활용과 개인 데이터 보호 간의 상충되는 견해에 대한 합의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들이 출시되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행복한 미래가 다가오기를 꿈꾸어 봅니다.